
“기후변화·탄소중립·통합물관리 실용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다 소용 없는 짓입니다”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과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인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의 말이다.
긴 가뭄 속 고마운 비가 내렸다. 그러나 그냥 흘러 보내는 게 아니라 더 낳은 하천·수자원 관리를 위한 강우, 유출, 유속, 수질, 식생조사는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실천은 그린인프라를 통한 도시의 저영향개발에서 부터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 교수는 “실용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탄소중립·통합물관리 다 소용없는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실증 계측 연구비는 제로”라는 것이 문제라며 “인공지능(AI)의 기본은 학습 자료의 질에 있는 게 진실”이라면서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하게 넥타이 사무실서 해결이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창한 국가, 기후, 정의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보다, 현장 전문가의 한초시가 세상을 살린다”며 “현장 연구비가 막노동 인건비보다 못한 실정이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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