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WBC복지TV부울경방송〕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캠크닉 위드 순수365’ 팝업 홍보관 운영… 도심 속 힐링 캠크닉 체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체험형 팝업 홍보관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성과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1년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팝업 홍보관은 도심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콘셉트로 꾸며지며, ▲‘시음존(테이스팅존)’ ▲‘순수(365)퍼마켓’ ▲‘캠크닉존’ 등 3가지 테마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음존(테이스팅존)’에서는 대형 텐트와 캠핑용품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비..

〔KBS뉴스〕 정수장 곳곳에서 ‘과불화 화합물’…“기준 강화해야”

[앵커]과불화 화합물은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도 잘 오염되지 않아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지만 자연 분해가 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롭습니다.정수장에서도 반복해서 검출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사회적 논의가 시급합니다.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리포트]건축 자재와 표면 코팅제 등에 주로 사용되는 과불화 화합물 PFOA와 PFOS.열에 강하고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 물질'이라 불립니다.인체에 축적되면 암이나 간·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김동은/계명대 동산병원 교수 : "과불화 화합물이 (몸에) 들어오게 되면 반감기가 길다 보니까 계속 쌓이는 거죠. 우리 몸의 내분비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걸로 그렇게 (연구)되어 있고요."]김해 명동·삼계 정수장에 대한 수질 검..

〔경기일보〕 과천시, '수돗물 신뢰시대' 연다…액화염소OUT·차염방식안전성↑

과천시 액화염소 OUT, 차염방식 도입으로 수돗물 안전성 UP과천시가 정수장의 핵심 설비인 수돗물 소독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1일 시에 따르면 화학사고 위험을 줄이고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기존 액화염소 소독설비를 차염 방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한다.현재 정수장은 액화염소를 이용한 소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염소용기 운반 및 내용물 교체 시 누출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특히 염소가 누출될 경우 대기 중으로 확산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염소 소독 후 약품 잔류로 수도관의 부식 가능성과 ‘붉은 수돗물’ 현상이 발생할 우려도 지적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높은 차염 소독설비로의 전환을 결정했다.차염 방식은 소금과 물, ..

〔WBC복지TV부울경방송〕 ㈜하이클로, 국내 물 소독시장 90% 점유…그 비결은?

국내 물 소독제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클로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국내시장의 90%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이 기업은 품질, 신뢰, 그리고 전략적 시장대응으로 성장해왔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클로는 오랜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특히, 소비자신뢰도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김현택 ㈜하이클로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고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하이클로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 중이다. 지속적인 성장전략과 제품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향..

UN PEC 특강에서 물의 가치와 미래를 논하다…김현택 이사장, 1시간 50분열강으로 깊은 울림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이사장이자 (주)하이클로 대표인 김현택 이사장이 5월 24일 UN PEC 강의실에서 ‘생명의 근원, 물(H2O)’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25명의 참석자와 함께 1시간 50분 동안 진행되며, UN PEC 특강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특강은 물의 탄생과 생성과정에서 시작해, 물이 가진 세 가지 물질상태와 그 특성에 대한 과학적 설명으로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물의 성분에 따른 종류와 맛을 결정하는 요인까지 세세하게 다루며, 단순한 학문적 접근을 넘어 실생활에서 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또한 김 이사장은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매일 1,000명의 어린..

〔WBC복지TV부울경방송〕 부산시, 전국 최초 지하수 수질·수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부산시는 시역내 245개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이용해 지하수의 수질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장기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정기적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수질 변화와 지하수 고갈에 대한 선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는 지하수의 급격한 수질 악화와 수위 변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온천수 사용량이 많은 동래구, 해운대구 지역의 지하수 수위 변화 추이도 확인이 가능해져 온천수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용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보조관측망 이상 현상 등을 즉각 파악해 기기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하수는 한..

[워터저널] “식수 배관 시스템, 슈퍼박테리아의 온상”

호주 플린더스대 등 공동연구팀 “식수 배관 시스템, 미생물의 중요한 저장소 역할” 주거용 식수 및 생물막 샘플 73%가 최소 하나의 AMR(항생제 내성) 병원체 양성 반응” 배수구 생물막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주요 저장고로 확인WHO, “2050년까지 AMR 감염으로 연간 1천만명 사망 가능…전 세계적으로 암 제치고 주요 사망 원인 될 것” 경고국제학술지 『병원감염저널(Journal of Hospital Infection)』 최근호에 발표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t, AMR) 병원균의 증가하는 위협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식수 배관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가 있는 미생물의 중요한 저장소 역할을 하지만 간과되고 있다.국제적인 AMR 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경제〕 먹는 샘물, 국제 수준 인증제로 관리된다

정부가 먹는 샘물을 국제수준의 인증제를 도입해 관리한다.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먹는 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먹는 샘물은 일반 판매가 허용된 1995년부터 등록제로 관리됐다. 작년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꼴로 먹는 샘물을 마시고 있다. 관련 시장규모도 작년 기준 3조2000억 원으로 늘었다. 먹는 샘물 이용과 산업성장에 맞춰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해졌다.우선 환경부는 국제 수준의 먹는샘물 품질·안전 인증제를 도입한다. 인증제는 국내 해썹(HACCP·위생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국제표준(ISO) 22000과 같은 국제인증 수준으로 설계된다. 취수, 제조, 유통 모든 과정에서 안전위해요소를 점..

〔국제신문〕 30년간 못 푼 숙원…낙동취수원 다변화

- 부산·동부경남 맑은 물 사업- 새 공급처 반발에 계속 좌절- 차기 정부 적극 중재 나서야낙동강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의 숙원 ‘맑은 물 공급’에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갈등 조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전문가들은 물 문제가 지역 간 갈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정부 차원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3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태를 계기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지만 30년 넘게 성과가 없다. 이 사업은 경남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t 취수, 부산과 동부경남에 각각 42만t과 48만t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WBC복지TV부울경방송〕 혼란스러운 댐 관리체계, 효율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

대한민국의 댐 관리정책은 오랜 시간동안 여러 정부부처와 기관에 의해 분산 관리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는 관리주체 간의 협력이 어렵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비효율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댐 방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지자체, 기상청 등 다수의 주체가 관여하다 보니 일관된 의사결정이 어렵고, 협의 과정이 복잡해져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같은 지역에 위치한 댐이라도 의암댐과 춘천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양강댐은 환경부가 관리한다. 이에 따라, 방류 시 환경부의 방침, 홍수 조절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계획, 기상청의 강수량 예측, 지자체의 협의 등 각기 다른 기관과 부처의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 이러한 복잡한 구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