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법적으로 수질기준이 강화되고 있으며, 정수 처리된 수질의 고급화와 생산과정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 창업한 이래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을 해오고 있는 ㈜하이클로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현장제조 차염발생장치를 단일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먹는 물 정수처리 공정은 원수를 먹는 물에 적합한 물로 생산하는 공정으로써,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과정을 말한다.
정수처리는 지표수, 지하수, 호소수 등의 다양한 종류의 원수에 포함된 부유물질, 중금속, 미량 유기물질 및 병원균 등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처리수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원수의 수질, 처리 대상 물질 및 처리기준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적합한 처리시스템을 선정해야 한다.
정수장의 수질 목표에 따라 수질을 만족시키기 위해 정수처리 방식이 구분되는데 정수처리 방법에는 소독만 하는 방식, 완속 여과 방식, 급속여과 방식, 막 여과 방식, 고도정수 처리방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기본적인 정수처리 공정은 취수원으로부터 유입된 원수를 착수정을 거쳐 약품을 주입해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및 배출수 처리공정으로 구성된다. 착수정은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의 수위 및 후속 공정에 필요한 수량을 안정시키고, 혼화지는 수처리용 약품을 주입하여 수중에 포함되어있는 불순물을 응집 및 유도하고, 응집지에서는 수중에 녹아있는 불순물의 floc 형성 및 크기를 증가시켜 후속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율을 높인다.

침전지는 다양한 특성의 원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저수지와 같은 방식으로 장시간 물을 저장하면서 침전이나 부상이 가능한 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중에 포함되어있는 불순물을 중력에 의한 침강작용으로 제거한다.
여과지는 침전으로 제거되지 않는 미세한 먼지 및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불순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정수지는 여과 과정을 통해 처리된 물을 소독 처리(염소주입)하여 병원성 미생물 등을 제거하고, 배출 수처리 과정을 통해 수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슬러지의 농축, 탈수・건조 및 재활용의 프로세스를 거쳐 공정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별, 지역별 강우량의 편차가 심하고 취수원으로 이용되는 하천의 하상계수가 100~700으로 유량 변동이 커 안정적인 상수원 수량 확보가 힘들며, 하천의 유역면적비 및 종횡비가 커서 수질관리 측면에서도 불리한 여건이다.
수변구역에 위치하는 공장, 축사, 음식점 등의 점오염원과 농경지, 도로 등의 비점오염원이 하천, 호소 등으로 유입되어 상수원 수질 악화의 문제 원인이 되고 있으며, 기존 정수처리 공정만을 이용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이전에는 문제시되지 않았던 신종 미량 유기 오염물질은 물론 바이러스 등의 물질,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와 같은 불쾌한 맛·냄새를 유발하는 geosmin, 2-MIB 및 염소 소독에 높은 내성을 가지는 기생성 병원미생물인 Cryptosporidium, Giardia 등에 대한 기존 정수처리 공정의 낮은 제거율로 인한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민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법적으로 안전성과 수질기준이 강화되고 있으며 정수 처리된 수질의 고급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정수장에 적용되어있는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한계가 있는 맛·냄새 유발 물질, 신규 미량유해 물질 등의 제거율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고도화된 정수 처리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며 확대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이클로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현장제조 차염발생장치는 냉각장치가 필요 없는 무동력 방식의 열교환 관을 전해조 내부에 직접 설치하여 전기분해 시 차염의 상승온도를 10℃ 이하로 낮춤과 동시에 발생하는 수소가스를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정된 무압력 전기분해 방식으로, 소독부산물의 함량이 환경부 수처리제 품질 기준 1종 차염 기준치 이내이며, 소금 소모량과 전력 소모량도 절감하고 유효염소 농도는 10,000ppm으로 이전 모델보다 25% 향상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더 효과적이고 우수한 수처리제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제1종 현장제조차염 발생장치와 관련해 14건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또한, 중기부 성능인증, K마크, 우수발명품,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정, 및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으로 수요자로부터 수의계약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느껴 브라질에는 기(旣)수출을 한 바 있으며, 중국 등에 수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내정수장 300개소와 배수지·급식소·수영장 2,000개소 설치 운영 중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먹는 물만큼은 1종 현장제조차염 수(水)처리제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 특히, 소독제 관련 담당자들이 충분히 인지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소독제를 선택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시장 85% 이상을 차지하는 비결에 대해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선두라 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공급과 사후 관리기술력과 신뢰 그리고 신속한 대응력 등을 꼽았다.
㈜하이클로의 1종 현장제조차염 발생장치 기술의 우수성은 현재 국내 설치 정수장 300여 곳, 급식소와 수영장 시설을 합해 2,000여 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설치비용·면적 절감 및 처리효율 극대화
㈜하이클로 1종 현장제조차염 발생장치는 기존 수처리제 시설대비 설치 및 운영 그리고 안전성 부분 모두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운영비는 기존 설비 대비 약 17% 낮으며, 차염 시 냉각장치 필요 없어 추가 전력비 및 설치 면적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이클로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현장제조 차염발생장치는 생산 차염의 빈혈유발물질인 클로레이트의 생성을 억제한 국내 유일의 차염발생장치이다.
빈혈유발물질인 클로레이트는 전기분해 과정에서 전해조 내부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차염의 재분해 과정에서 생성된다. 따라서 전해조 내부의 온도상승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클로레이트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전해조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금속 재질의 열교환 관을 전해조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전극에서 흘러나온 미세 전류가 금속 재질의 열교환 관으로 통전 되면서 부식 및 천공이 발생하여 타 제조사들은 시도조차 하지 못한 기술이었다.

그러나 ㈜하이클로는 금속 재질인 티타늄 열교환 관의 천공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전해조 내부에 천공 방지부가 부착된 금속 재질의 티타늄 열교환 관을 직접 설치한 차염발생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기술의 개발로 전해조 내부의 온도상승을 최소화하여 생산 차염의 상승온도를 10℃ 이하로 제어하고 클로레이트 생성을 억제해 환경부 수처리제 최고 품질인 1종 기준보다 더 우수한 고품질의 1종 차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신기술이 적용된 차염발생장치는 부산광역시, 성남시, 수원시 등 전국 300개소 정수장에 설치되어 고품질의 1종 차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수처리제 차염은 발암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의 함량에 따라 환경부 수처리제 고시에 의거 1종과 2종으로 구분되며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종 차염을 사용해야 한다.
차염은 원료인 소금의 품질에 따라 발암물질(브로메이트, BrO3-)이 생성되며, 전기분해 과정과 저장 시 빈혈유발물질(클로레이트, ClO3-)이 생성된다.
이에 환경부 수처리제 고시에서는 발암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의 함량에 따라 1종 차염과 2종 차염으로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다. 2종 차염은 1종 차염에 비해 발암물질이 8.3배, 빈혈유발물질이 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종 차염으로 소독해야만 한다.

일본의 경우는 2008년 1급, 2급, 3급 3등급에서 양질의 수돗물 생산과 먹는물 수질기준 강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특급 품질을 신설하여 개정하였다.
일본의 특급 품질이 국내 1종 품질과 동일하며, 일본의 2급, 3급이 국내 2종과 동일한 품질이다. 일본은 수도용에서 사용하는 차염은 특급 품질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 또한 먹는물에는 최고 품질의 특급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수처리제에 2종 품질도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수돗물에서 품질이 낮은 2종 차염도 사용하고 있다.
수처리는 매우 포괄적인 의미로 정수처리, 하수처리, 폐수처리 등 물을 사용 용도에 맞게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하수나 폐수처리에서 사용하는 2종 품질의 차염을 먹는물에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국내에 백광산업, OCI, 유한크로락스 등에서 수처리제 2종 차염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1종 차염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1종 차염을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안 만들고 있다.
왜냐하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해야 할 K-water와 지자체에서조차 품질이 낮은 2종 차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굳이 시설투자를 해 1종 차염을 생산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2종 차염으로 소독해도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지만 1종 차염과 2종 차염으로 소독한 수돗물의 품질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종 차염을 사용해야 한다.
국내 1종 시판차염을 생산하는 곳이 한 곳도 없다는 현실이 환경부에서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구분한 목적을 무색케 하고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 수돗물은 누구나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어야...
우리 몸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어 생명의 근원이라 말한다. 오늘날 환경오염 등으로 자연에서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는 시민들에게 공공재로써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소독제가 수돗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 최고 품질의 소독제를 먹는 물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소독제에 대한 인식은 ‘품질이 낮은 2종 소독제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으면 된다.’라는 안일한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수돗물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 기관의 인식 전환이 요구되며, 환경부에서도 수돗물에서는 최고 품질의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수돗물은 생명과 직결되는 보편적 복지를 위한 공공재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셔도 안전하다는 믿음이 담보되어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물산업 관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경타임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 공개 (0) | 2023.02.15 |
---|---|
[부산일보] ‘백년하청’ 동천에 예산 계속 쏟아부을 건가 (0) | 2023.02.15 |
[부산일보] 동천 ‘해수 공급 관로’ 2년째 누수… 부산시 ‘땜질 처방’ 급급 (0) | 2023.02.14 |
[광주kbc]광주 수돗물 공급, 하루만에 정상화됐지만..'임시방편' 불과 (0) | 2023.02.14 |
[MTN뉴스] 환경부, 하천관리에도 AI 도입…재이용수도 활용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