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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업은 원전 수출 발 벗고 뛰는데”…결국 뒤통수 친 국회에 한숨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상정 불발…끝내 자동폐기방폐장 건설 37년 걸리는데…6년 후 임시저장조 포화22대 국회 ‘1호 법안’ 발의해도…법안 통과는 하세월‘팀 코리아’ 뛰는 K-원전 해외 수출, 부정 영향 불가피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건설 방안을 담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끝내 국회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당장 6년 후인 오는 2030년부터 원전 가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에 드라이브를 걸고 원전 기업들이 해외 원전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정작 국회는 원전 중단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8일 국회 및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고준위 특별법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이날 결국 본회의 안..

〔폴리스TV〕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결과 모두 불검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시설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불검출됐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집단 식중독 발생의 사전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부산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음식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으며, 매년 조사 대상 업체를 달리해 위생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이번 조사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관내 식품제조업체, 음식점, 사회복지시설 등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업소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감..

〔한국경제〕 핵폐기물 문제 뚫리나…스위스 "핵변환 기술, 세계 최초 승인“

스위스 당국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핵 변환' 기술을 승인했다. 그간 연구 영역에 머물러 온 기술이 정부 차원에서 인정된 최초 사례다.스위스의 핵폐기물 관리 기관 나그라(Nagra)는 25일(현지시간) "핵변환 기술을 통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핵변환은 한 원소를 다른 형태의 동위 원소나 다른 원소로 변환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과거 연금술사들이 흔한 금속을 금으로 만들려던 시도에서 착안해 40여 년 전부터 원자력 폐기물 관리에 응용하는 방안이 연구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는 "현재 여러 국가에서 핵변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나그라는 ..

보도자료 2024.05.27

수소 관련 물관리 시장, 2030년까지 2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그린 수소 시장 성패, 물공급 가용에 달려있어…물수요 충족 위한 물관리 시장 확대될 것블루필드 리서치(Bluefield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인 '수소 경제 : 물수요, 관리 전략 및 글로벌 예측(2024~2030년)'에 따르면 산업, 전력, 운송 분야에 적용되는 청정 연료인 그린수소는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 구심점으로 부상했으며, 물산업 전반에 걸쳐 기회를 주도하고 있다.블루필드의 글로벌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소 응용을 위한 물관리(즉, 설비투자, 운영비용)에 263억 달러가 지출될 것이다.리스 티스데일(Reese Tisdale) 블루필드의 사장 겸 CEO는 “수소 시장의 규모와 성공은 때때로 간과되는 물공급의 가용성에 달려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물수요를 충족하기 위..

〔폴리스TV〕 한국, 석탄발전소 폐쇄시기 다가와도 정부정책 ‘깜깜’

프랑스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정책 참고할 가치 있어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은 사실상 부정적이고, 정부의 녹색회복을 촉진하는 전략도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추가 폐기하고 빈자리를 원자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것을 뼈대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2029년 동해 1·2호기와 2036년 당진 5·6호기를 폐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운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57기 중 28기가 폐기 대상이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COP26 특별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출범 후 석탄발전소 여덟 기를 조기 폐쇄한 데 이어 205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에너지 전환을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산업 등 대체에너지로의 전환도 기존의 석탄화..

환경부, 친환경 경영 우수사례 확산으로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2023 친환경 경영 진단 지원 사업 사례집 발간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리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지원사업 사례집’을 제작하여 5월 24일부터 배포했다.환경부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대응을 어려워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지원한 중소·중견기업 92개사에 대해 진단(컨설팅)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상세한 진단(컨설팅) 지원내용을 수록했다.구체적으로는 △해외 고객사의 요구(ESG 경영 요구, 2050 탄소중립 이행전략 수립 등) 대응뿐만 아..

〔YTN〕 중국·일본에 쏟아낸 장마전선…이례적 상황 '비상'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쪽 해상까지 긴 띠 형태의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장마전선입니다.베트남과 중국 남부 일본 오키나와 부근은 장마전선이 정체하면서 강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중국 남부 광시성에는 하루에 600mm가 넘는 물 폭탄과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수중 도시로 변했습니다.일본도 지난 21일을 전후해 오키나와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 지역에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일본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당분간 일본 열도 남쪽 해상에 머물며 오키나와 부근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일본 본토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아직 정체전선이 일본 본토에 영향을 주고 있진 않지만, 일본 기상청은 정체..

〔중앙일보〕 뒤늦게 시작된 태풍의 계절…달궈진 바다가 ‘슈퍼 태풍’ 키울까

올해 들어 유독 잠잠했던 태풍이 뒤늦게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첫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현재 제1호 열대저압부(TD)는 필리핀 세부 동쪽 약 360㎞ 해상에서 시속 34㎞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성장하기 이전 단계의 열대저기압을 말한다. 열대저기압 중심부의 최대풍속이 17m/s 미만이면 열대저압부, 이보다 커지면 태풍으로 분류한다.제1호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워 이르면 25일에 올해 첫 태풍인 ‘에위니아(EWINIAR)’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전설 속 ‘폭풍의 신’을 뜻한다. 27일에는 중형급 태풍으로 성..

환경과학원,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114종 조사, 안전한 먹는 물 생산에 우려 없는 수준

검출된 76종 중 국내외 먹는물 기준이 있는 17종은 기준치 아래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왜관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수행한 2023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관리하지 않고 있는 미량오염물질 중에서 2022년 이전 조사에서 주로 검출된 물질과 국외에서 관리하고 있거나 관리를 위한 후보물질 114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상하류 기타지점(강정, 남지, 물금)에서 2023년도 한 해 동안 월 1회씩 측정했다.조사 결과, 낙동강 전체 조사지점에서 조사대상 114종 중에 76종(산업용 29종, 농약류 32종, 의약물질 15종)의 물질이 검출됐다. 검출된 76종 중에 국내외 기준이 있..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 본격 가동

인천, 반월, 안산계통 갱생, 대체사업비 3,322억 원의정부계통은 갱생 18km,대체 22km 1,342억 원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 3단계 노후관 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89년 준공 후 35년 이상 경과된 관들로 24년부터 29년까지 실시된다.지역별로 보면 1공구(인천-반월안산계통)는 갱생 63.7km(D800-3000mm),대체는 32.4km(D 600-1800)로 사업비는 3,322억원이 투자된다,제 2공구(의정부계통)는 갱생 18.4km(D1000-2000),대체 22.3km(D 1100-1800)에 1,342억원이 투자되어 총 갱생 82.1km,대체 54.7km에 대하여 4,664억원(국고 1,399억원)이 투자된다.총 사업비는 2020년 산정한 기준으로 20%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