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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궤도 올랐다

부산시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2023년 10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업의 시급성․구체성이 인정되는 적격성조사 간소화 기준을 충족하고,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법정 필수사업인 점을 고려해 적격성조사를 간소화하기로 의결했다.적격성조사 간소화에 따라, 이 사업이 거쳐야 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절차 가운데 경제적 분석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절차가 제외된다. 이 덕분에 사업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LOCAL세계〕 부산 동천 검은 부유물질 뒤덮여 “상·하수도 분리공사 안 돼 악순환”

21년간 수질개선사업에 2000억원 이상 투입 혈세만 낭비준설업체 관계자 “상·하수도 분리공사가 확실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 말해지역주민들 애꿎은 “남구·동구·부산진구 등 기초단체에 화살”직할하천 관리자인 부산시가 근본대책 세워야[로컬세계 부산=글·사진 전상후·맹화찬 기자] 지난 20여년간 수질개선사업에 수천억원이 투입된 부산 도심하천인 동천 하류에 검은색 유해 부유물질이 수면을 뒤덮고 있고 낮에는 역한 냄새가 풍겨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최근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나들면서 동천 최하류인 범일교(시민회관 뒤편)~범5호교~성서교(이마트앞)~골든브릿지~범4호교(국제금융단지 및 부산상공회의소 앞)에 이르기까지 1.2㎞ 구간이 가장 심한 상황이다.특히, 이 구간에는 시간대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