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33

환경부, 먹는 샘물서 수질기준 위반 5개 생수업체 적발…취수정지 등 행정조치

먹는 샘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 한계점 도달환경부는 2024년 4~7월 상반기 먹는 샘물에서 수질기준위반으로 5개 생수업체를 적발해 취수정지 등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소재한 ㈜순정샘물은 기간연장을 위한 샘물개발변경허가 환경영향조사 현장심사 시 취수 2호정(미사용)에서 저온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샘물 원수수질기준을 초과했다.이에 「먹는물관리법」 제5조 제3항 위반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하는 취수정지 1개월을 처분 받았다.㈜순정샘물은 ICIS(아이시스), 일화광천수, 동원샘물, 수워터, ECO화이트, 화이트, 보고잇수를 OEM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전북 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한 ㈜더조은 워터는 취수 5호정 샘물(원수)에서 탁도 기준 1NTU를 초과하는 1.63NTU가 검출되..

〔폴리스TV〕 지구온난화 원인…'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 등 10여 개국은 '공업' 더 문제시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3년 12월~2024년 2월 39개국 성인 33,866명에게 4개 항목을 제시하고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 순으로 나타났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인간의 행동'을 가장 많이 지목한 나라는 핀란드와 한국(64%), 필리핀(62%), 홍콩(61%), 세르비아(60%), 일본·크로아티아(57%), 브라질(54%), 라오스·스웨덴(53%) 순이다.39개국 중 절반 가까운 나라가 '인간의 행동'을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봤지만,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를 비롯한 10여 개 나라는 '..

〔헬스조선〕 “어차피 내 입 댄 건데”… 생수병 남은 물, 다음날 또 마셔도 될까?

전날 마신 생수병을 다음 날에도 이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렇게 생수병을 마시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실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 ▲한 모금을 마셨을 때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는 4만 마리가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먹을 수 없는 물은 물 1mL당 세균 수가 100마리를 넘어가는 경우로 정의된다. 하루 지난 뒤 마시는 생수병에는 기준치의 40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는 것이다.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 속의 세균이 빠르게 증가한다. 세균이 번식한 물은 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