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시의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개선지적지난해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총수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 손실이 284억 원에 달해 세입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1일 상수도본부 2023년도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지독한 가뭄으로 요금감면과 수돗물 실사용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수익은 80억 원 감소하고 손실은 284억 원에 달했다"며 "세출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원인자부담금 등 세입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3년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심판이 총 23건, 제소 금액만 104억 원에 이른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건도 환급잔액이 38억 3900만원에 달해 소송에 패할 경우 세입손실과 재판비용으로 시민의 혈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