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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장군오 해수담수화 시설서 13만7천 가구에 담수 공급 시작

홍콩 담수화 플랜트 최초 RO 기술 적용…영국 RSK 그룹 자회사 비니즈가 건설 하루 생산 능력 13만5천㎥로 13만7천 가구에 담수된 수돗물 공급 홍콩에서 최초로 역삼투압(RO) 기술을 적용한 ‘장군오 해수담수화 시설(Tseung Kwan O desalination plant)’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영국 RSK 그룹] 홍콩에서 최초로 역삼투압(reverse osmosis, RO) 기술을 적용한 ‘장군오 해수담수화 시설(Tseung Kwan O desalination plant)’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플랜트는 2019년 12월에 1단계 시설 건설이 시작되었고, 4년 후인 지난 12월 22일 시운전에 들어간 후 2월 1일부터 홍콩 전역의 가정에 이 설에..

[연합뉴스] 스페인 북동부 가뭄 비상사태…바르셀로나 '물 사용 제한'

카탈루냐의 저수지 저수율 사상 최저…주지사 "새로운 기후 현실 진입" 말라붙은 스페인의 한 저수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스페인 북동부 지역에 가뭄이 심해지면서 물 사용 제한 조치까지 도입됐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카탈루냐 당국은 이날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부터 카탈루냐 가정과 지방 의회 등에서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1인당 200ℓ(리터)로 제한된다. 가뭄이 악화하면 1인당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은 160ℓ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카탈루냐 주민이 가정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평균 116ℓ다.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우리는 새로운 기후 현실에 진입하고 있다"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