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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환경부,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제품 69개 국내 유통 차단

생활화학제품, 금속장신구 등 558개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558개 제품을 구매하여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 중에 6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558개 제품은 △방향제,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143개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415개로, 이 중 69개 제품(생활화학제품 20개, 금속장신구 49개)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등록평가법」 등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는 안전성 조사 과정에서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는 대로 해당 제품의 정보를 ..

〔폴리스TV〕 상수도 관로 세척의 현실과 개선 방안…기초부터 철저히

최근 전국적으로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수도 관로 세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수도 지하 매설관의 실체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특히, 30년 이상 지난 노후관 비율이 비교적 낮은 전남과 제주 지역의 유수율이 각각 72%와 51%에 머물고 있는 반면, 노후관 비율이 평균 21.9%인 특‧광역시의 평균 유수율은 91.8%로 나타났다. 이는 노후관과 유수율 간의 상관관계가 성립되지 않음을 시사한다.산악지대와 같은 블록 전체가 가압이 필요한 구역에서는 감압변 설치를 통해 소모적인 누수 발생을 줄여야 한다. 기존 누수탐사의 경우 상관식(데이터로거) 탐사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누수 지점의 복원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관 종에 따라 15년이 지난 HI-3P 관의 경우 상태가 매우 양호했지만, 5년 ..

〔뉴시스〕 부산시, 상수도 요금 7% 인상…내년·내후년도 각 8%씩 인상

부산시 상수도 요금이 10월 사용분부터 7% 인상된다. 또 내년과 2026년에도 각각 8%씩 인상될 예정이다.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했다.본부는 2018년 이후 상수도 요금을 6년간 동결했지만, 최근 전기요금, 약품비 등 수돗물 생산비용이 급증해 5년간 810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해 신설사업, 각종 노후 시설물 개량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생겨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본부는 최근 생산비용 급증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대비 판매원가 비율인 요금현실화율이 지난해 기준 80.3%로 줄어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올해 요금 인상으로 가정용의 경우 월평균 t당 60원씩, 일반용은 t당 106원씩, 욕탕용은 90원 인상..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물 기업 재직자 대상 ODA 및 ESG 교육 실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물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ODA(공적개발원조)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물 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물 안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문원위 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물 기업 재직자들이 ODA와 ESG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ODA의 기본 개념과 사례, ESG 경영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을 포함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들은 문원위 담당관에게 연락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물 기업 재직자들..

〔부산일보〕 물맛에 차이가 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생수 핫딜(Hot Deal)’ 게시글을 보면 댓글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옵니다. “나는 물맛 때문에 A 브랜드 물만 마신다” “저렴하기만 하면 브랜드는 상관없다” “다 괜찮은데 B, C 생수는 못 마시겠더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마다 물맛에 차이가 있을까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에 문의해봤습니다.-브랜드별로 물맛이 다른 이유는“보통 생수는 무색·무취로 모두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물에 함유된 칼슘과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물에 함유된 미네랄 양이 많으면 물맛이 무겁고, 미네랄 밸런스가 좋으면 물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난다. 같은 브랜드여도 다른 수원지에서 생산된다면 물맛이 다를..

〔헤럴드경제〕‘명품 생수’라더니…에비앙ㆍ다사니 등 플라스틱에 오염

美 연구팀 시판 생수 250개 조사전체 생수 93%에서 플라스틱 조각에비앙ㆍ다사니ㆍ산펠레그리노ㆍ네슬레퓨어라이프ㆍ아쿠아ㆍ아쿠아피나 등 세계 유명 생수 대부분에서 미세한 플라스틱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1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프레도니아 뉴욕주립대 미세 플라스틱 전문 연구원 세리 메이슨이 이끈 연구팀은 “생수들이 플라스틱에 광범하게 오염됐다”며 “생산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비영리 매체 ‘오브미디어’(Orb Media)가 의뢰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재됐다.연구원들은 브라질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바논, 멕시코, 태국, 미국 등지에서 시판되는 생수 25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에비앙, 산펠레그리노, 아쿠아피나 등 유명 생수를 ..

탄소중립 위해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실시가 바람직…라벨피해기업 환경분쟁조정위서 조정필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을 중심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일회용컵 라벨지 백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손해(약 75억 원 상당, 2개 업체)에 대한 구제를 방관하는 환경부장관에 대한 규탄이 이루어졌다.피해업체인 세롬(대표 박종훈, 50억 원 상당)과 무궁화엘엔비(25억 원 상당)는 정부의 일회용 회수 사업 정책에 따라 고가의 특수 인쇄 장비를 구매하고 시설을 완료했으나, 정책의 백지화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했다. 이들 기업은 종이컵에 인쇄하는 터스트파우 인쇄기, 바코드와 연계된 게더링, 바코드 프린터, 자동 수축 포장기, 바코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가의 장비를 도입했다.정부정책에 따라 라벨지 생산협약을 맺은 조폐공사는 계약 물량의 단 4%만 발주를 받아, 라벨지 피해업체들은 큰 손해를 ..

보도자료 2024.09.13

[워터저널 : 류재근 박사 칼럼] “상수원 보호 위해 녹조 근절 우선시해야”

상수원 녹조 발생의 원인은 햇빛, 물의 온도 상승(25% 이상), 물의 정체(체류 기간이 긴 댐·저수지, 강의 만, 강의 입구 등 정체 지역), 인(P)·질소(N) 등 영양염류 과다 등 총 네 가지다. 원인 조류인 남조류(Cyanobacteria)는 주로 장마철에 농경지 주변으로 비료가 유출되거나 축산 퇴비가 흘러나오는 경우 발생하며, 생활하수처리(합류식)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홍수가 발생할 경우 1차 처리만 한 상류지역 하수처리수가 내려와 인과 질소가 다량으로 유입돼 햇빛, 온도 상승 및 물의 정체 등의 영향으로 남조류가 발생하며, 이를 녹조, 부영양화, 물꽃(Water Bloom) 현상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농경지에서의 비료 적정 사용, 하·폐수의 고도처리, 축산폐수처리 등이 ..

[매일신문 기고] 낙동강 녹조(綠潮) 문제와 해소에 관한 단상

올해도 낙동강엔 예외없이 녹조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취수원인 강정고령 지점에서는 지난달 8일 남조류 세포수가 1mL당 1천셀을 초과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22일에는 10만셀을 초과하여 '경계' 경보까지 상향됐다. 또 다른 지점인 해평에서도 2주 연속으로 남조류가 1천셀을 넘기며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안동댐과 영주댐 상류에서도 조류가 다량 발생했고 바람에 떠밀린 조류가 만곡부 등에 집중해 고농도 녹조대를 형성하며 주민 불안을 높이고 있다. 처서(處暑)를 지나 가을로 다가선 길목인데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동안 녹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매년 반복되는 녹조 발생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결국 녹조 발생에 영향을 ..

〔폴리스TV〕 부산시, 친수구간 조류경보 발령 중… 낙동강 친수활동 당분간 금지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지난 8월 29일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9월 5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8월 26일과 9월 2일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이하 삼락)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8만 2천473개, 1백26만 9천947개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하 화명)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1만3천077개, 46만9천747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