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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복지TV부울경방송〕국산 초순수 기술의 도약, 반도체 미래의 초석이 되다

기후 변화로 인해 물 자원이 전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이하며, 재이용 수자원 활용이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극미량의 불순물까지 제거한 초순수(Ultra-Pure Water)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 등 첨단 공정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반도체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그동안 대한민국은 초순수 생산기술과 분석에서 일본, 미국 등의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반도체 생산을 위한 초순수의 품질 인증을 해외기관에 의뢰하는 데 건당 2~3천만 원의 높은 비용이 발생해왔다. 그러나 최근 초순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기준에 맞춘 품질인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환경부는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30년까..

〔WBC복지TV부울경방송〕 수돗물 안전성 강화, 고품질 차염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1종 차염 도입을 둘러싼 논란, 안전한 수돗물을 위한 최적의 선택은 무엇인가?환경부는 2013년부터 수처리제 관리강화를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의 품질기준을 개정하며 발암물질(브로메이트)과 빈혈물질(클로레이트) 함량에 따라 차염을 1종과 2종으로 구분했다.1종 차염은 발암물질과 빈혈물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가능하게 하지만, 일부 배수지에서는 여전히 품질이 낮은 2종 차염이 도입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종 차염은 법적기준을 충족하지만, 1종 차염과 비교했을 때 발암물질은 최대 8.3배, 빈혈물질은 5배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문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고품질 차염 사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2015년 ..

〔연합뉴스〕 법원 "'낙동강에 카드뮴 유출' 영풍에 281억 과징금은 적법"

"보강 조치 취하자 카드뮴 농도 감소…유출 방증"(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카드뮴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해 영풍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27일 영풍이 환경부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석포제련소의 현황, 배수 시스템, 주요 조사·단속 결과 등에 비춰보면 2019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석포제련소의 아연 제련 공정에서 이중 옹벽, 배수로 및 저류지, 공장 바닥을 통해 카드뮴이 지하수와 낙동강으로 유출됐다고 본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영풍이 하부 바닥 보강공사 등을 진행하자 석포제련소 내부 지하수 및 외부 하천수의 카드뮴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며 "영풍..

〔WBC복지TV부울경방송〕물 재이용 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도약!…부산환경공단의 하수처리수 공급지도 제작!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은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공급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영하수처리시설 등 9개 시설에 하수처리수 공급처를 마련하고, 공급위치와 차량 진입경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지도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자원의 재이용을 확대하고자 한다.하수처리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된 물로, 강이나 바다로 방류된다. 현재 부산시는 14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하루에 약 1388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중 약 29%는 재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처리시설 내 설비 유지관리에 이용되거나 인근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기 위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제작된 공급지도는 하수처리수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첫걸음이다. 공단은 공급지도..

'폐수 무단배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실형…사측 "항소"(종합)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에 무더기 법정구속…회사는 5천만원 벌금HD현대오일뱅크 "무리한 법 적용…위법 고의성 없었다"(서울=연합뉴스) 이도흔 장하나 기자 = 기준치 넘는 유해물질 페놀을 포함한 폐수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HD현대오일뱅크는 이에 반발해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6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HD현대오일뱅크 전 부회장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각각 징역 9개월∼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같은 혐의를 받는 전현직 임원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무죄를, 회사 법인은 벌금 5천만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상당히 길..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동대문·성동구 26만세대 단수…송수관로 누수

복구 과정서 수돗물 공급 중단자정께 복구 및 통수 완료 목표[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25일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발생한 밸브 고장에 대한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벨브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배수지 급수공급지역인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총 25만9840세대가 이날 오후 5시부터 단수될 예정이다.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 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주민등을 대상으로 긴급재난 문자 발송하고 다량 급수처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본부 측은 "이날 자정께 복구 및 통수 완료를 목표로 작업..

〔더팩트〕 배수지 물청소 병행…수질 개선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배수지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하며, 정기안전점검은 반기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배수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안전점검은 정밀안전점검 3개소와 정기안전점검 3개소로 진행되며, 배수지 내부 및 외부 구조물의 균열, 부식, 손상 여부 등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펌프와 밸브 등 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배수지 물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부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역곡 배수지 등 6개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손희종 연구사, 『2025년도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 수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손희종 연구사(공학박사)가 지난 1월 24일 개최된 대한환경공학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역대 학술상 수상자들은 모두 대학교수였으며, 공무원으로서는 최초의 수상 사례다.이 상은 대한환경공학회가 수질, 대기, 폐기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국내 환경공학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며, 2019년 첫 시상을 시작한 이래로 7회째 수상자를 배출했다.손 연구사는 국내 상수도의 현안인 과불화화합물, 조류 독소물질 및 소독부산물과 같은 미량오염물질 제거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손 연구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2008년, 2022년)을 비롯..

〔경향신문〕 강릉시 “수돗물 절수설비 설치비 지원”···가정용 80만 원, 일반용 최대 120만 원

강원 강릉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수돗물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강릉시 내 건축물로 절수설비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설치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가정용은 최대 80만 원, 일반용은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된다.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절수설비를 설치한 후 2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강릉시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최대선 강릉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

〔노컷뉴스〕 울진군·한울본부, 상수도 요금 지원액 7천원으로 '확대’

경북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올해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액을 기존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2천원 더 늘린다고 밝혔다.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울진군민들의 상수도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수도 요금을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한울본부는 지원액 상향 결정에 따라 2월 고지분부터 증액분을 반영해 울진군에 상수도 지원액을 대납할 예정이다.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울진군민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및 협력사업을 모색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