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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애물단지 ‘기장 해수담수화’ 市·환경부 소유권 떠밀기

식수논란에 완공 이후 11년 방치- 공업용수案으로 市·郡 준공 협의- 관리비 부담 등 市·정부 입장 차- 4월 공업용수 공급 용역결과 촉각방사능 공포로 식수 공급에 강한 반발이 생기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부산 기장해수담수화시설(사진)’이 완공 11년 만에 마침내 준공 절차를 마쳤다. 식수 공급이 아닌 공업용수로의 활용 방안이 모색(국제신문 지난해 12월 20일 자 6면 등 보도)되면서 기장군이 준공 절차에 응한 것인데, 시설의 소유권을 두고는 환경부와 시가 입장 차를 보여 갈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장군은 5일 ‘대용량 해수담수화시설 신축공사’의 도시계획시설 사업 공사가 완료됐다고 공고했다. 기장군 대변리 일대(4만5982㎡)에 조성한 도시계획시설상 수도공급설비 사업이 준공한 것이다. 이로써 사실..

〔브릿지경제〕 경남도, 먹는 물 영업장 제조·유통시설 지도·점검 본격 시작

경남도가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도·점검계획을 수립·추진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고자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먹는 물 판매량이 급증하고 폭염 등으로 변질 위험이 큰 6~8월에는 점검 역량을 집중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 샘물(제품수)은 연 4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9개소에는 연 1회를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질..

〔대구MBC〕 낙동강 주변 주민 콧속에서 남세균 독소 검출···대구가 검출률 83.3%로 가장 높아

낙동강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콧속에서 유해 남세균 독소가 검출되었고 대구가 검출률 83.3%로 가장 높았습니다.낙동강네트워크와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등은 2월 3일 서울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이 환경단체들에 따르면 낙동강 인근 조사 대상 97명 가운데 47.4%인 46명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습니다.대구가 조사 대상자 12명 가운데 10명에게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83.3% 검출률을 보여 가장 높았습니다.창원이 조사 대상자 14명 중 7명으로 검출률 50%로 다음으로 높았고 부산은 19명 가운데 9명으로 검출률 47.3%로 뒤를 이었습니다.합천이 16명 중 7명으로 검출률 43.7%, 창녕은 9명 중 4명으로 44.4%..

〔WBC복지TV부울경방송〕 부산 물 관리, 외부요인만이 아닌 내부개선이 시급하다

부산의 물 관리문제, 이제 더 이상 외부요인만이 답이 아니다. 취수원 다변화뿐만 아니라, 정수공정과 공급관망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산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심각해진 물 관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에 염소를 주입하는 방법에 있어 가장 안전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여, 고품질 차염을 사용하는 염소 재주입 설비의 속도감 있는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정수장과 배수지의 염소주입설비를 강화하여 맹독성 녹조와 높은 유기오염물질 농도로 인한 발암성 소독부산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김효정 부산시의원은 "물 관리문제는 외부요인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며, "내부적으로도 정수공정과 공급망을 개선하는 '공피고아(功彼顧我)'의 자세가 필요..

〔부산일보〕'70년 출입제한' 명장정수장 시민 품에

1955년 군부대 부지로 활용되다 정수장 이전70년 간 인근 주민 통행 막는 애물단지로 전락정수장 통합사업소부지 3600평 내달 공원화 첫삽도시철도 4호선·명장공원 접근성 개선 기대서국보 의원 "행정동 이전까지 추진해 낼 것"도심에서 70년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남아있던 명장정수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국민의힘 서국보(동래3) 의원은 “도심을 단절시켰던 명장정수장 동래통합사업소가 내달 공원화 사업의 첫 삽을 뜬다”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명장정수장 동래통합사업소는 지난 1955년부터 군부대(9보충대) 부지로 활용되면서 국방부 보안시설로 묶여 있었다. 지난 2003년에는 상수도사업본부로 이관됐지만 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지금까지 외부인의 출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용지 소유권 되찾아… 적극행정 ‘결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84년 전 보상을 이미 완료했음에도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수도용지 3천868제곱미터(㎥)의 소유권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본부가 제소한 소유권이전 소송이 지난 9일 승소, 어제(23일) 판결이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해당 수도용지는 회동수원지에 있는 회동댐의 관리를 위한 도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1941년 시행된 회동댐 1차 확장공사를 계기로 개설됐다. 현재 재산가액은 8억여 원이다.회동수원지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현재 시민에게 개방돼 있으며, 명장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대형관로도 매설돼 있다.이번 소송은 해당 수도용지의 등기상 소유자들이 본부가 적절한 보상 없이 무단으로 도로를 개설·이용해 재산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면서 토지 사용료를 청구하겠다고 민..

〔국제신문〕 김해시, 상수도분야 중대재해처벌 대응책 마련…관심

김해시상수도사업소, 상수도분야 안전관리계획과 주요 위기대응체계 수립 각종 사고 분류하고 메뉴얼 마련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게 목적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상수도분야 대응책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처럼 상수도분야 안전관리계획과 주요 위기대응 체계를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현행법은 상수도의 경우 수돗물과 수돗물 생산을 위한 침전조, 취 정수장과 생산된 수돗물을 수도관을 통해 공장이나 가정으로 공급될 때 까지를 망라해 적용된다.이 과정에서 수질사고로 인해 시민 가운데 사망자, 부상자 등 10명 이상이 발생하면 지자체장이 처벌받도록 하고 있다.주요 위기대응은 수도관망 관리를 중심으로 낙동강 표류수 수질사고 및 정수장 사고 등을 6가지..

〔연합뉴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통교부세 2천만원 확보…하수 안정 처리, 자연환경 보전 성과(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통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 상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홀수년도)와 하수도(짝수년도) 사업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로 평가한다.2024년 실시된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는 전국 262곳(광역 55, 기초 207)의 2023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침사지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발생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와 자연환경 보..

〔WBC복지TV부울경방송〕 국민 58.2%가 만족!…2024년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발표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1개 지자체 내 7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 결과 국민의 58.2%가 수돗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수돗물 섭취 형태의 다양화 조사 결과, 순수하게 물을 먹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정수기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53.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방식이 37.9%, 먹는 샘물(생수)을 구매해서 먹는 비율이 34.3%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방식 모두 2021년에 비해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공급 단계별 높은 신뢰도 수돗물의 공급 단계별 신뢰도 조사에서..

〔매일신문〕 ㈜영풍, 폐수 무방류 시스템 '특허 등록' 완료…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

㈜영풍은 석포제련소 폐수 재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친환경 설비인 '무방류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정식 특허 명칭은 '폐수 무방류 장치(Zero Liquid Discharge Equipment)'로, 특허 발명자는 박영민 대표 등 영풍 임직원 4명이다.영풍은 2021년 5월 주력 사업장인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영풍의 무방류 시스템은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 공정에 재활용하는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상압 증발 농축식'으로 폐수를 정수 처리한 다음 고온으로 가열해 수증기를 포집하는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100% 재이용하고, 불순물은 고형화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