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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물 분야 디지털 지속가능성의 5가지 장점

스페인 물기업 이드리카(Idrica), “확장성·내구성·운영관리 개선·비용절감·상호 연결성 등 장점 고려해야” 오늘날 세계의 핵심 개념인 디지털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과 가치를 추가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비롯된다. 이 개념과 물 분야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유연성, 운용성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이 시대에 디지털 지속가능성(Digital sustainability)은 필수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산업혁명을 겪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기업의 심오한 디지털 변환을 수반하는 소위 산업혁명 4.0과 비교할 수 없다. 여기에는 기술적 변화뿐 아니라 회사 문화, 커뮤니케이션 방식, 조직 유연성, 필요한 다양한 전략의 변..

[연합뉴스] 물 부족 완도 섬 주민들 "육지로 탈출해야 할 판"

"먹을 물도 바닥, 하루하루가 고통" 완도, 50년만의 최악 가뭄 제한급수 섬, 갈수록 확대…배로 물 싣고 와 저수지 채우기 안간힘 [※ 편집자 주 = 광주·전남이 심각한 가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물 부족을 겪는 전남 일부 섬 지역은 이미 제한 급수에 들어갔고, 현재 추세라면 인구 143만 광역시인 광주도 내년 초 제한 급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가을, 겨울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광주 시민 상수원인 동복댐, 주암댐의 내년 3월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는 광주·전남의 극심한 물 부족 현실과 원인, 제한 급수로 예상되는 불편, 절수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기사를 5차례에 걸쳐 송고합니다.] 수원지 물채우기는 작업하는 척치제 방옥기 소장 [연합뉴스 사진]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카테고리 없음 2022.11.15

[채널A] 남부는 최악 가뭄…‘물 부족’ 재난 수준

[앵커] 어제 수도권 중심으로 비 피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남부지방은 지금 기우제를 지낼 정도로 긴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협할 수준이라는데요. 정다은 기자의 현장카메라 시작합니다. [기자] 전남 고흥군의 농촌 마을입니다. 이쪽에 보시면 인근 양파밭에서 농업용수로 쓰는 웅덩이가 있는데요. 고여있는 흙탕물 말고는 바닥을 드러낼 만큼 메말라 있습니다. 가뭄 때문이라는데 얼마나 심각한 건지 현장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쯤이면 파랗게 자라있어야 할 양파잎이 누렇게 변했습니다. [강기선 / 전남 고흥군] "양파 모종을 9월 10일에 갖다가 밭에 심어요. 그때부터 비가 한 방울도 안 왔어요. 이런 것들이 거의 말라버렸잖아." 양파가 이렇게 말라버린 건 긴 가뭄 때문입니다. 지난달 고흥에 내린 비는..

[폴리스TV]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제13회 겨울철새 맞이 행사 개최

올해도 낙동강하구에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철 반가운 손님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제13회 겨울 철새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지역 탐조문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3회 부산 탐조대회 ▲고니 석고방향제, 고니 피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9종) ▲특별전 및 특별강좌 ▲생태체험 프로그램(탐조체험프로그램, 야생동물 자연복귀 등) ▲해설이 있는 전동카트 ▲우창수와 함께하는 생태음악회 ▲샌드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

[국제신문] ‘낙동강물 공급’‘하단~녹산선’ 국비 한푼도 없다

기재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부산 주요사업 13개 미반영 - 市 국비팀 "아직 심사 단계" - 예결소위 지역의원 ‘0’ 악재 - 정부 긴축기조에 낙관 못해 올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하 안전한 물 사업)’과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한푼도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남의 식수원인 낙동강 하류에서 녹조와 독성물질이 검출돼 먹는 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데도 정부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부산권 핵심 교통 인프라인 녹산~하단선 역시 내년 국비 확보가 불투명해 사업 차질이 예상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안전한 물 사업의 내년 국비 배정액은 ‘0원’이다. 올해..

[KNN] [최악의 식수원, 이제는 해결합시다] 환경부*부산시*경남도, 식수원 해결 첫 공개 토론

[앵커]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젖줄인 낙동강은 녹조 창궐과 수질오염으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식수원이란 오명까지 안게 된 가운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민의 과반수와 부산시민의 절대다수, 무려 500만명이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댐이 아닌 강물이 식수원인 곳은 낙동강 유역이 유일합니다. 중상류에서 배출한 하수를 정수해서 다시 식수로 이용해야하는 처지, 식수원 문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필요성은 한 시민의 따가운 질문에 고스란히 녹았습니다. {토론회 방청객/”수도권에 저렇게 돼있다면 지금처럼 정부정책이 돌아갈까 싶구요. 여기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그냥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할..

[KNN] 엉터리 양수시설에 낙동강 보 개방 난관

[앵커] 부산,경남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선 낙동강 보 수문 운영이 원활해야 합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 당시 보 상류 양수시설들의 공사를 엉터리로 하는 바람에 보 운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연중 기획보도 [물은 생명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가뭄 탓에 유량이 줄고 강물의 흐름이 느려진 낙동강은 최악의 녹조에 시름했습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8개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이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낙동강에선 보 수문을 열면 농업용수 부족사태가 벌어집니다. 원인은 양수시설들에 있습니다. “보 상류에 위치한 이 양수시설들은 보의 관리수위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4대강 보 건설 당시 이 양수시설들도 면밀한 설계를 거쳐 이설,보강됐어야 합니다.” 보 수위는 여러 형태..

[KNN] 낙동강 중상류 유해화학물질 ‘콸콸’

[앵커]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암을 일으키는 1,4 다이옥산 등 각종 유해화학물질이 강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이런 화학물질은 하수처리장 등에서 처리공정을 거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데요. 어떤 오염물질들이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있는지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이 밀집해있는 경북 구미 낙동강변입니다.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물이 낙동강으로 흘러듭니다. 부산수질연구소 연구원들이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방류수를 떠갑니다. 방류수에 어떤 유해화학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분석결과,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는 발암물질이자 산업용화학물질인 1,4 다이옥산이 104ppb 검출됐습니다. 하천수나 먹는 물 기준보다 2배나 많습니다.” {김용순/부산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염색사라고 해서 섬유제조공..

[조선일보] “대구 수돗물 3개월 마시면 정자수 감소” MBC 보도, 진실은…

환경과학원 “보도에 쓰인 측정값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수치” 낙동강 권역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대구MBC 보도와 관련, 국립환경과학원이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이 쓴 검사법에선 본래 ‘미검출’로 표기돼야 하는 비(非)과학적 수치를 대구MBC가 마치 신뢰도 있는 값처럼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대구MBC는 대구 주요 정수장에서 정수한 수돗물 시료(試料)를 이 교수팀에 의뢰한 결과 간독성을 일으키는 마이크로시스틴이 0.226~0.281ppb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 기준으로 (대구)수성구, 동구 수돗물을 3개월 넘게 마시면 ‘정자 수 감소’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계기로 일부 환경단체는 “제2의 낙동강 페놀 사태”라..

[폴리스TV] 경남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완료

올해 11월 중 1차 회의 개최 예정 민관협의체, 취수지역 주민 지속 소통…피해 대책 마련 등 논의 경남도는 지난 3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환경부에서 도가 건의한 취수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후, 취수지역에서는 사업 추진 조건인 지역주민 동의 및 소통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며 반발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8월 9일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부 주도 민관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며 환경부와 경남도, 관련 시군, 수자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