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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분산에너지법 시행 원년, 차등전기요금제 도입 기대감

- 중앙집중 전력시스템 개혁 박차 2024년은 지역 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가장 중요한 해다.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신규 정책이나 법·제도가 잇따라 시행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는 6월 14일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이다. 법안에는 부산 등 원전 소재 지역의 숙원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차등요금제) 도입 근거가 담겼다. 제도가 시행되면 신사업 모델 발굴이나 기업 유치가 가능해진다. 1일 정치권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분산에너지법은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전력 공급·수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산연구원 최윤찬 부산미래혁신위원장은 “부산처럼 전기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은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위해 사..

[환경경영신문] 지진지역 포항,울진,경주 정수장 염소소독에서 차염소독으로 교체 활발-부산시는 무격막식 차염설비로 사업 진행

지진 지역 포항, 울진, 경주 정수장 차염 소독으로 교체 부산시에 이어 서울시도 강북정수장 차염 설비 도입 가스 안전, 화학물질 안전 위해 지자체들 소독방식 개선 경주지진 단층 지역인 포항, 울진, 경주에 있는 정수장들이 기존 염소소독에서 차염 현장 발생장치로 교체하여 재난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5.8 규모로 활성단층으로 지속해서 지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재난 위기를 대비하여 경주시는 2023년 탑동정수장의 소독 장치를 염소소독에서 무격막식 현장 제조 차염장치로 교체하면서 감포, 안강, 건천, 보문, 불국 정수장 등 6개 정수장 중에 보문과 불국 정수장을 제외한 4개 정수장이 염소소독에서 현장 제조 차염발생장치로 교체했다. 이 장치는 유독물질 ..

[폴리스TV] 부산 대표 도심하천 온천천, 국가하천으로 승격!

부산시는 28일 온천천 하류부 3.79킬로미터(km)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환경부에 온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신청함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의 승격 결정에 따라 온천천 하류부는 2024년 2월초 고시를 통해 국가하천이 된다. 온천천은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정수장부터 동래구 수영강 합류점까지 총연장 13.24키로미터(㎞)의 부산 대표 도심하천이다. 이번에 국가하천으로의 승격이 결정된 구간은 하류부인 동래구 부전교회(온천2호교인도교)부터 수영강 합류점까지 3.79키로미터(㎞) 구간이다. 당초 시는 온천천 전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을 환경부에 신청했지만, 온천천 중·상류 구간은 하천 폭이 비교적 좁고 도시철도시설 중복 등으로 정부 차원의 관리가 어렵다는 환경부의 검토의견에 따라 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