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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1%, 기후 조건 악화로 삶의 질 저하될 위험에 노출”

글로벌 환경 리더인 베올리아(Veolia)가 엘라브(Elabe)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인 대다수는 지속적인 물부족 현상에 적응하기 위해 이전 세대에서 경험하지 못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미국 여론을 반영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악화되는 폭풍, 예측할 수 없는 기상 패턴, 가뭄, 홍수 및 기후변화에 대한 가시적인 징후로 인해 미국인은 점점 더 불안감과 취약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에 실시돼 2023년 1월에 발표된 베올리아의 이전 조사에 따르면, 기후 관련 문제에 대한 친환경 솔루션의 공감대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최신 조사에서는 한때 너무 극단적이라고 여겨졌을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우려와 개방성이 ..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6월 14일부터 시행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완료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력계통영향평가 등 제도 시행 본격화지난해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이 6월 14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지역 단위에서 전력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분산법」은 장거리 송전망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제정되었다.산업부는 법 제정에 따라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산에너지의 범위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