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08

[폴리스TV] 美국립대기 연구센터, 기후변화로 수자원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적설량 감소로 유거수 및 하천 변동성 증가 빙하와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용설수가 고갈되면 아마도 수십억 명 이상의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눈이 적게 내리고 빙산이 감소하며 전 지구적 강우패턴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美국립대기연구센터가 주도한 종합적인 새로운 기후 변화 연구에 따르면 수자원은 금세기 후반까지 북반구 전역에 걸쳐 눈이 많이 내리는 다설 지역에서 점점 더 변동하며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가 물 가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증가하는 수자원의 변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연구팀은 같은 강수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역에서도 하천의 흐름이 더 다양해지고 예측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보다 더 따뜻..

[워터저널] “아시아 일부 지역 담수 저수량, 2060년까지 많은 감소 예상”

미국 펜실바니아 주립대·텍사스대 및 중국 칭화대 연구팀 공동연구·조사 아시아의 ‘급수탑’인 티베트 고원 저수량, 온건한 기후 정책으로 돌이킬 수 없는 손실 예측 중앙아시아·아프가니스탄에 물 공급하는 아무다리야 분지 초과 물 손실 119% 감소 예측…북부 인도·카슈미르·파키스탄 물 공급지인 인더스 분지는 79% 예상 아시아의 ‘급수탑(water tower)’로 알려진 티베트 고원(사진)은 하류에 사는 거의 20억 명의 사람들에게 담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티베트 고원의 물 저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는 적당한 기후 정책으로 인해 2060년까지 중앙 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북부 인도, 카슈미르 및 파키스탄에 대한 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8월 15일자 『네이처 기후변화(Natu..

[LG CNS] “폭염·대홍수 주범 탄소를 없애라”...전 세계 C테크 ‘열풍’

기후변화의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남극에서는 5년간 서울면적 70배의 얼음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빙하가 소멸되면 지구 온도가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가 인류는 대재앙을 맞게 됩니다. 쓰나미와 가뭄, 열대우림의 붕괴, 해수면의 상승, 폭염으로 인류 생태계는 생존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뜨고 있습니다. 이른바 탄소를 줄이는 ‘C테크(Climate·Clean·Carbon Technology) 산업’의 부상인데요. C테크는 탄소를 어떻게 줄일까요? 화석연료, 이른바 석유와 석탄을 활용해 인류는 산업화에 성공했고 가장 살기 좋은 문명을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화석에너지로 움직이는 ..

[폴리스TV] 부산시, ‘2020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 공표

지자체 최초 국가승인통계로 실시한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0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오늘(18일) 공표했다. 그간 환경산업 조사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단위로만 실시해 시도별 환경사업체 통계자료가 없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2019년 통계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시험 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지자체 최초로 국가승인통계로 추진한 바 있다. 환경산업은 기후․대기, 물, 환경복원․복구, 환경안전 보건, 자원순환, 지속가능 환경․자원, 환경지식․서비스 분야 등 환경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부산환경산업조사’는 지난 6월부터 종사자 1인 이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

[이데일리] 홍준표 "구미에 애원 않겠다"..대구시, 구미 대신 안동서 식수 공급

대구시, 구미시에 '맑은 물 상생 협정' 해지 통보 홍준표 "13년간 물 분쟁 종료" 선언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250만 대구시민들의 식수가 구미가 아닌 안동으로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대구시가 구미시와의 ‘맑은 물 상생 협정’을 해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구미시가 그간 받아온 상생지원금 100억원도 중단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안동댐·임하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4월 구미시와 체결한 ‘맑은 물 상생 협정’ 해지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5개 기관에 통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이상 대구취수원의 구미시 해평..

부산의 미래먹거리 전략산업…물산업 육성해야

부산의 물산업은 성장잠재력이 충분하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부산을 먹여 살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부산경제의 성장 동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기는커녕 아무런 전략도 준비도 없는 실정이다. 20세기 ‘석유경쟁시대(Black Gold)’에서 21세기는 ‘물경쟁시대(Blue Gold)’로 바뀌고 있으며, 물산업 시장은 2020년 국내 물 산업분야 총매출은 46조6천억 원, 세계 물 시장규모는 1000조원으로 반도체의 2배에 달해 해외공략이 시급하다. 물 산업은 수자원, 생활·공업·농업용수의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 등 물순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사업과 이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뜻한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문제와 맞물려 갈수록 물..

보도자료 2022.08.17

[환경부] 전국 485곳 정수장 위생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발표

창원시 및 수원시 유충 발견에 따른 전국 전수장 위생관리 점검 1곳 정수장의 정수에서 유충 확인, 긴급조치로 가정 유출 차단 유충 감시항목 지정·관리, 차단시설 확충 등 위생관리 강화 환경부는 올해 7월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수원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전국 485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위생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를 8월 16일 발표했다. 사진은 수원 광교정수장 전경.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7월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수원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전국 485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위생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를 8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

카테고리 없음 2022.08.17

[폴리스TV] 물 전문가, “도시홍수 저감을 위하여 재해영향평가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게 쏟아진 폭우로 도시 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물 전문가인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는 “도시홍수 저감을 위하여 재해영향평가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며 “도시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저류 시설을 마련하고 예보·경보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는 대책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신 교수는 “개발전후 홍수량 증가분 평가에 따른 홍수저감이 아니라 목표 강우량·홍수량 저감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도시 재개발로 엄청난 개발이익이 있고 과거처럼 산지를 도시로 개발하는 건 거의 없고 이미 도시 내 홍수에 취약한 곳을 재개발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개발 전·후로 평가는 개발지 홍수량을 타지에 전가하는..

[부산일보] 해수욕장마저 점령한 녹조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 녹조로 5년만에 입욕 금지 14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강에서 떠내려온 녹조로 인해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녹조로 인해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낙동강 보와 하굿둑 수문을 개방했는데, 이 과정에서 강에 있던 녹조가 다량 바다로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남일보] 대구취수원 정책 역대급 변화 예고, 안동댐·임하댐 물 대구 식수 공급 첫 발 뗐다

홍준표 대구시장·권기창 안동시장 원수(原水) 공급 원칙적 합의 대구·안동 실무진 참여 TF 통해 구체적 방안 추진키로 대구 취수원의 구미(해평취수장) 이전을 두고 대구시와 구미시가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댐·임하댐 물이 대구 식수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 취수원 정책의 획기적 변화로 평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첫 만남을 갖고,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낙동강 상류 댐 원수(原水)를 대구시가 이용하는데 원칙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안동댐·임하댐 물의 대구 식수 공급에는 두 시장이 같은 입장을 보이면서도 '정수 후 공급'과 '원수 공급'을 두고 다소 결이 다른 입장(영남일보 8월11일자 1면 보도)을 보이던 홍 시장과 권 시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