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사장 연봉 3분의 1수준 삭감 본부장직 없애고 상임이사제 도입경남 양산시가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금을 대폭 삭감하고 조직도 업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공기업 혁신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양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효율적인 조직 정비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러한 혁신에 나서게 됐다. 시는 우선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양산시설공단) 이사장의 보수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8600만 원(수당 1500만 원 포함) 상당의 이사장 연봉을 최저임금선인 2800만 원선으로 대폭 삭감한다. 또 본부장직을 없애고 상임이사제 도입 등 조직 개편도 검토 중이다. 임원인 상임이사가 내부 업무를 총괄하도록 해 책임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