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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환경신문] 강변여과수 수돗물 위험, 중금속ㆍ발암물질 못 걸러

강변여과수, 발암물질 과불화합물 고도처리정수장보다 더 위험! 발암물질인 과불화합물이 수돗물에 검출이 된 후 낙동강 유역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정부의 물정책 전반과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시민들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부산시의 안심수돗물 대책은 남강댐 취수원 이전과 강변여과수 개발로 귀결되었다. 그렇다면 강변여과수가 현재의 부산 정수장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

[글로벌환경신문] 부산수돗물, '댐관리규정'개정하고, 식수전용댐 설치하라

다목적댐과 상공용수댐을 식수전용댐으로 전환하여 물빈곤에서 벗어나자 김귀순의 창 우리나라는 안전한 먹는 물이 부족한 나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과연 그러할까? 부산시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그 날은 언제 올 것인가! 물부족시계(WATER SCARCITY CLOCK)에 따르면 2020 한국 물 부족 인구는 전체인구 5천 38만 인구중 23,692,390명으로 약 47%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물빈곤 비율 47% 이렇게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은 물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있는 물 이용을 잘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산이 깊고 여름 강우량이 많아 풍부한 물이 있는 우리나라가 여름 폭우시 물을 저장하지 않고 강으로 흘러 보내고 있다. 반면 저장된 깨끗한 상류 댐물은 농사짓고 공업용수..

[부산일보] 곳곳 물길 막힌 빗물받이…수마에 길 터주는 초대장

부산일보 취재팀 긴급 점검 중앙동 20개 중 15개 위 ‘덮개’ 서면 골목 도심 상황 대동소이 악취 차단판도 파손 방치 많아 관리 안 돼 침수 막기에 역부족 13일 부산 중구 부평동 일대의 빗물받이가 덮개로 막혀 있다. 김종진 기자 기습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의 기초 재난 대응력이 강조되고 있다. 침수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빗물받이와 투수블럭 등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기본적인 침수 예방 설비가 도시형 침수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13일 오전 10시께 부산 중구 중앙동 3가의 한 골목. 40여m 골목길 양옆으로 3~4m마다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 20개 가운데 15개가 검은색 고무 덮개로 덮여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