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4

[워터저널] 세계최초 해수 증발시켜 담수 생산하는 자립형 태양열 구동 시스템 설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연구진, 식수와 농업용 담수 생산할 수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직 바다 농장’ 만드는 독특한 프로젝트에 활용 “점점 증가하는 전세계적인 물·식량·농경지 부족 문제를 바다와 태양을 이용하는 명백한 해결책”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UniSA) 쉬 하오란(Haolan Xu) 교수(왼쪽)와 게리 오웬스(Gary Owens) 박사(오른쪽)는 세계 최초로 해수를 증발시켜 담수로 재활용하여 인간의 개입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자립형 태양열 구동 시스템을 설계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UniSA)] 풍부하고 자유로운 태양과 바다는 식수와 농업용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직 바다 농장을 만드는 독특한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폴리스TV]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사업 확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의 감시 지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2급→4급)으로 인한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감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은 기존 감시지점인 ▲부산환경공단 수영하수처리장 ▲강변하수처리장 ▲남부하수처리장에 이어 올해 9월부터는 ▲해운대하수처리장과 ▲동부하수처리장으로 지점을 확대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7종 및 항생제내성균 등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하수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은 환자가 아닌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파악하고, ..

[한겨레]“온난화, 바다보다 하천서 빨라…물속 산소 줄어 생물다양성 위협”

미국 연구팀 ‘네이처 기후변화’에 논문 발표 “미·유럽 강 70%에서 40년간 용존산소 줄어” 지구온난화로 강물 속 용존 산소가 줄어들어 수생 생물 다양성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토목 및 환경공학과 리 리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유럽과 미국의 700여개 강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 분석을 통해 “온난화가 바다보다 하천에서 빠르게 진행되면서 강의 70%에서 산소 손실을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를 14일 저널 ‘네이처 기후변화’에 발표했다. 리 교수는 대학이 배포한 연구 설명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하천의 온도 변화와 탈산소화율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최초의 연구”라며 “우리는 기후 시스템의 온난화로 해양에서 온난화와 산소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흐르는 얕은 강에..

일본, 부산 앞바다 50km 떨어진 '대마도'에…핵폐기물 처리장 추진

대마도 시의회, 1차 문헌조사 추진안 통과 일본 내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 대립 대마도. / 사진 = 매일경제 오늘(15일) 일본의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대마도 시의회는 핵폐기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는 전날 해당 청원을 찬성 9명과 반대 7명, 결석 1명으로 찬성 다수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시장은 무거운 의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원안 수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히타카쓰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고 싶다며,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청원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대마도에 핵폐기장이 설치될 경우 일본 전역의 재처리 시설에 쌓인 1만 9,000t의 고준위 핵폐기물이 폐기장 내 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