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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尹, CF연합 결성 제안… 무탄소에너지 확산 주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CF연합(Carbon Free Alliance·무탄소연합) 결성을 제안하며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의지를 국제 사회에 알렸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기후 격차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질적인 행동 방안으로 CF연합 결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기후 위기 취약국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탄소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배..

[아시아경제] 화학물 규제 완화는 대기업 봐주기?…"10대 기업 처벌 경험"

노웅래 의원 “화학 안전 실상 국정감사서 집중 다룰 것” 최근 5년간 국내 10대 기업 모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G(20건 위반)는 10대 기업 가운데 화관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1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국내 10대 기업의 화관법 위반 건수 현황을 받은 결과 2019년부터 2023년 9월 현재까지 10대 기업 화관법 위반 건수는 모두 86건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9년 20건, 2020년 17건, 2021년 17건, 2022년 18건, 올해 현재까지 14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10대 기업 중 화관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20건을 차지한 LG로 드러났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