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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환경 분야 규제개선 발전방향 모색

임상준 환경부 차관,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월 1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 관련 환경정책 및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정부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신규 악취관리지정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장 악취배출시설 설치·개선자금 지원 △세계 각국의 환경인증 갱신 및 유지 관련 지원 요청 △폐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성형제품 보급 활성화 지..

〔디지털타임즈〕 생수에도 미세플라스틱 ‘잔뜩’…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암, 심장병 등 각종 질병 연관 가능성폐포, 혈류 뚫고 면역체계 위협먹고, 마시고, 숨 쉬는 인간의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에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그간 발표된 미세플라스틱 관련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일상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진단했다.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와 수돗물, 야채, 과일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목격되며 공기 중에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4000개에서 12만1000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먹고, 마시는 형태로 섭취..

〔뉴스1〕 "광주 상수도 당기순손실 284억…세입구조 개선해야"

박미정 광주시의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개선지적지난해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총수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 손실이 284억 원에 달해 세입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1일 상수도본부 2023년도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지독한 가뭄으로 요금감면과 수돗물 실사용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수익은 80억 원 감소하고 손실은 284억 원에 달했다"며 "세출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원인자부담금 등 세입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3년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심판이 총 23건, 제소 금액만 104억 원에 이른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건도 환급잔액이 38억 3900만원에 달해 소송에 패할 경우 세입손실과 재판비용으로 시민의 혈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