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조선일보〕 알고 보니…종이 빨대,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더 악영향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선 플라스틱 빨대를 볼 수 없었다. 이 카페는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빨대만 제공하는 매장이다. 손님들은 빨대를 아예 쓰지 않거나 종이 빨대를 썼다. 다 쓴 빨대는 ‘일반 쓰레기’라 적힌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컵에 그대로 꽂아둔 채 떠났다. 반면 이 카페 바로 맞은편에 있는 포장 전용 간이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쌓아 놓고 쓰고 있었다.환경부가 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일회용품 규제를 철회하고 업체 자율에 맡기기로 한 지 열 달이 지났다. 많은 카페에서 가격이 더 저렴한 플라스틱 빨대를 쓰고 있지만, 일부 카페는 ‘친환경’을 앞세워 종이 빨대만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환경에 더 악영향을 미친다는..

[매일신문, 기고] 가장 깨끗한 수돗물 꿈꾸는 ‘청라수’

대구수돗물 브랜드 청라수는 8개 정수장을 통해 240만 대구시민들이 매일 마시는 물이다.하루 80만㎥ 규모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325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와 현대화된 고도 정수처리공정으로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대구수돗물의 역사는 100년 전 가창정수장이 준공(1918년)되고 대봉배수지를 통해 대봉동 일원에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됐다.이후 낙동강 5차 상수도 확장사업으로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및 ERA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수준의 수질관리로 안전성을 입증했다.대구시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원확보를 위해..

〔폴리스TV〕 대한민국 대표 녹색비즈니스의 장,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부산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녹색비즈니스의 장인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한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의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통합 개막식 ▲전시회 ▲상담회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통합 개막식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시회는 180개사 500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구성되며,..

〔폴리스TV〕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이행‧확산의 장 연다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와 산업부(장관 안덕근) 등 정부‧민간 13개 기관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한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연속 개최돼 부산 정례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특히 올해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 개최해 세계적(글로벌)인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원자력에너지, 수소에너지, 탄소 포집저장 활용 기술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 등 무탄소에너지(CFE)시대(Ushering in a Carbon-F..

〔경향신문〕 헌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비율 규정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율’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법원이 ‘기후위기’의 국가 책임에 관해 판결한 것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서, 헌법소원 청구 4년 만에 나왔다.헌재는 29일 ‘2030년까지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5% 이상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하라고 규정한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1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위헌이라고 판단하면서도 후속입법을 주문하며 당분간 효력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헌재 결정에 따라 이 조항은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정해야 한다.다만 헌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기준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폴리스TV〕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팝업스토어 '순수(365)퍼마켓' 운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순수365 팝업스토어 '순수(365)퍼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수(365)퍼마켓'은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팝업홍보관이다.‘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가동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로 1년 12개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 수돗물의 브랜드명이다.이번 팝업홍보관에서는 ‘순수365’의 뜻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순수365’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팝업홍보관은 슈퍼마켓 콘셉트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미션북을 통해 ▲'셀프 체크존' ▲'프레시·리빙존' ▲'테이스팅존' ▲'한방울 ..

〔KBS〕 내년도 환경 예산 14조 8천억 원 편성…어디에 쓰이나?

내년도 환경 예산에서 물 관리와 탄소중립 관련 예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금이 확대됩니다.환경부는 내년 예산과 기금 사업 등 총지출을 올해 14조 3,493억 원보다 3.3% 늘어난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보면, 하천 정비와 홍수 예보 등 물 관리 예산이 올해보다 3,439억 원 늘어난 6조 4,135억으로 편성됐습니다.여기에는 하수관리 정비 1조 6,264억 원, 대규모 하천사업 1,070억 원, 댐 안전성 강화 사업 1,015억 원, 치수능력증대사업 302억 원, 신규 댐 건설 설계 비용 30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내년도 탄소중립 예산은 올해보다 2,116억 원 늘어난 4조 7,1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환경부는 2030년까..

〔워터저널〕 김완섭 환경부장관, 청년 기업가와 녹색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김완섭 장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방문 후 지원 현황 살피고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 개최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23일 오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기업체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녹색기업체를 운영하는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현재 환경기업 118개사가 입주했으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실증화 지원 △해외진출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1천24억 원의 기업 투자 유치와 675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왔다. 김완섭 장관은 먼저 녹색융합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인 ㈜테라클의 실증 시설을 둘러봤다. ㈜테라클은 기존 방식..

〔환경타임즈〕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민관협력 디지털플랫폼 ‘워터라운드’ 통한 동반성장 성과 인정받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8월 13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패를 수상했다.‘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기존 일방적 지원을 넘어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 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에 신설해 올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의 과제는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물 관련 전문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디지털 민관협력 플랫폼인 워터라운드를 활용한 ‘디지털 물산업 육..

한국수력원자력,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으로 i-SMR SSNC 기술개발 본격화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SSNC(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넷제로시티(SSNC, i-SMR Smart Net-zero City)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i-SMR을 이용, 도시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자립도시를 말한다.이번 준공된 관제센터는 SSNC의 운영을 위해 AI,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통합플랫폼 시설이다.시뮬레이터센터는 i-SMR의 최적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는 곳으로 3인 운전의 적합성, 인간공학평가, 운전원들의 교육 및 훈련용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준공식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김상협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