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린이 등의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시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93곳을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시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공공기관 신고시설 38곳, 민간 신고시설 64곳, 총 102곳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이 중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신고시설 36곳, 민간 신고시설 57곳, 총 93곳이다.점검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점검기관(낙동강유역환경청 및 시, 구·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점검 대상 가운데 이용자 수가 많은 공공기관 물놀이형 수경시설 14곳에 대해서는 현장 채수를 통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했다.「물환경보전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