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공동위원장 : 환경부장관, 김민환 민간위원장(호남대 교수))은 물관리 분야 유역 단위 최상위 계획(10년)인 영산강·섬진강·제주권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이하 유역계획)을 최초로 수립(2023년 11월 3일)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역계획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심의(국가물관리위원회, 2023년 10월 25일)를 거쳐 지난 10월 30일 유역물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유역계획에는 지난 2020년 홍수와 최근의 극한 가뭄 등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산강·섬진강·제주권의 지역적 현안과 특성을 고려하여 2030년까지 유역 내 물 관리 여건의 변화 및 전망 등이 담겼다. 지역별 현안으로 영산강유역은 농업용수 위주 물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