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GS건설 자회사인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 수전력공사(EWEC)에서 발주한 9200억원 구모의 '슈에이하트 4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담수화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루 약 100만 명이 쓸 수 있는 32만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에스이니마는 해수담수화 설비 공사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설계-구매조달-시공,EPC방식)하며,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 이후 30년간 시설을 운영한다. 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