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기계신문] GS건설, 9200억 원 규모 아랍에미리트 해수담수화사업 수주

환경부는 GS건설 자회사인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 수전력공사(EWEC)에서 발주한 9200억원 구모의 '슈에이하트 4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담수화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루 약 100만 명이 쓸 수 있는 32만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에스이니마는 해수담수화 설비 공사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설계-구매조달-시공,EPC방식)하며,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 이후 30년간 시설을 운영한다. 그간 ..

[기계신문] KIST, 태양에너지 변화 속 분리막 오염 억제하는 무약품 세척 기술 개발

해수담수화 기술 중 막증류 공정은 바닷물을 가열해 발생한 수증ㄱㅣ를 소수성 분리막의 공극으로 이동시킨후, 응축과정을 거쳐 염분이 배제된 순수한 물을 얻는 기술이다. 최근 막증류 공정에서 태양열을 이용하여 해수를 가열하는 탄소중립적 방법이 시도되고있다. 그러나 태양열은 낮 4~5시간 정도만 활용이 가능해 장치가 구동하지 못하는 시간에는 해수가 문리막에 접촉한채로 물이 증발하게 된다. 그결과 탄산칼슘 또는 황산칼슘이 분리막 표면에 쌓이는 막오염이 일어나 담수생산량이 감소하거나 오엽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물자원순환연구단 정성필 박사 연구팀이 하루 중 변동되는 태양에너지 조건에서도 분리막의 막오염 억제가 가능한 무약품 세척기술을 개발해 해수담수화 기술의 사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직접적인 태양..

[환경경영신문]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환경전문의원은 임이자,우원식,노웅래의원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 환경전문의원에 임이자,우원식,노웅래의원 간호사 이수진, 역무원 이은주, 탈북민 지성호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정(재선,더불어민주당, 62년생, 경기 파주을,동인천고,서울대 학사,석사,중국 우한대 국제관계학박사,박정어학원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 경기도당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 간사,산통위,외교통일위,문체위 위원)의원이며 보좌관은 서정민,홍창훈,비서관은 김경순,염민규가 활동한다, 환경노동분야에는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는 이수진의원(69년생,비례대표,초선,대전산, 삼육간호전문대,간호사,연세대 공공정책석사,한국노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 전국노동위원장)이며 보좌관에 허익수,홍은광,비서관에 김유나,신승우가 활동하..

[워터저널] 스코틀랜드워터, 영국 최초 하수처리장에 온실가스 배출물 자동측정기 설치

스캔펠트(scanfeld®) 기술, 적외선 이용 2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배출물 정확히 찾아 상세한 판독 제공 영국 하수처리장(waste water treatment plant, WWTW)의 배출물을 측정하는 획기적인 새로운 기술이 스코틀랜드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적외선을 이용한 이 기술은 2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배출되는 작은 분자들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으며, 전문가들이 온실가스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실가스에 대한 상세한 판독을 제공한다. 스코틀랜드 전역에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인 스코틀랜드워터(Scottish Water)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하수처리가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운영상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고, 2040년까지..

[뉴스1]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모두의 실천으로 탄소중립 이뤄야"

[인터뷰]"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목표"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운영·관리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해 환경 아젠다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환경 문제의 최전선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공단은 자체적으로 변화해야 하며, 시민들의 변화도 이끌어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단의 실천적 움직임은 공단의 변경된 비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공단은 '저탄소 그린도시를 선도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비전을 수정하고, 탄소중립이라는 전 지구적인 목표는 물론, 부산시 도시비전과도 발맞춰 나가고 있다. 안 이사장은..

[연합뉴스] 기후위기에 기존 재난관리 한계…경기도 '풍수해 대책' 개편

분야별 상황실 추가 운영…피해우려지 전수조사·ICT 조기경보 구축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재난상황실 위주의 기존 재난대응 시스템에다 분야별 상황실 운영을 추가하는 등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집중호우 대비 점검 (수원=연합뉴스) 지난 7월 27일 오산시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집중호우 대비 오산천 잠수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3.8.17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6월 26일~7월 26일 경기지역 강수량은 650.2㎜로, 평년 강수량 412.7㎜보다 157% 많았다. 강수일의 평균 강수량도 31.7mm로, 역대 최장의 ..

부산의 산업구조 체질개선이 절실하다.

부산의 산업구조는 78%의 서비스산업, 14% 정도의 제조업, 5% 정도의 건설업 등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구조가 지금 부산의 현실이다. 이는 전형적인 소비도시의 모습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청년층의 수도권으로의 유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부산은 노인과 바다라는 이미지로 남게 돼 두고두고 비난받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부가가치가 높은 신기술·신산업의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함은 물론 미래먹거리를 제대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Re100, ESG, CBAM를 기반으로 한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우리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뛰어 들여야 한다. 국비를 끌고 올 수 있도록 ’Re100, ES..

[워터저널] 경남도 김해‧양산 정수장 현장점검 실시

경남도는 14일 김해시 정수장(삼계, 명동)과 양산시 정수장(신도시, 범어)을 방문하여 정수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사진제공 = 경남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김해시 정수장(삼계, 명동)과 양산시 정수장(신도시, 범어)을 방문하여 정수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해와 양산은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비점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많이 유입됐고,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낙동강에 녹조 및 유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으로, 유충‧녹조 대응을 위한 정수공정을 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 단계에 ..

[워터저널] 서울시 2040년까지 배수지 13곳 확충

서울시는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하고자 2040년까지 배수지 13곳을 확충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이다. 펌프를 가동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물이 흘러 가정으로 공급된다. 대규모로 물을 저장하는 시설이기에 수도관이 단전되거나 누수가 일어나도 평균 하루 정도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다. 현재 시는 배수지 103곳을 통해 대부분의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4%가량은 배수지가 들어오기 힘든 지형적 여건 등으로 인해 여전히 펌프가압방식을 이용한다. 이에 시는 2040년까지 총 1천385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13곳을 신·증설하고 112만3천㎥의 급수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미아배수지와 까치산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 배수지가 들어설 만한 ..

[워터저널] 빗물 배수관망 유량·수질 예측 기법 개발

BK21 기후지능형간척지농업연구팀, 자동 매개변수 최적화 AI기술 개발 수량과 수질 AI시뮬레이션 개발 (논문 모식도 / 원내, 정민혁 박사과정 연구원) [사진제공 = 전남대] 전남대학교는 BK21 기후지능형간척지농업연구팀 소속 정민혁 박사과정 연구원(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이 AI 기법의 하나인 강화학습을 이용해 빗물 배수 관망 유량 및 수질을 더욱 정확히 시뮬레이션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유역 모델 내 빗물 배수 관망 유량 및 수질을 측정하는 기존 시뮬레이션은 과거 계측자료를 이용해 매개변수를 추적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지만, 과거 자료의 시간적 범위에 따라 매개변수 값이 바뀌므로 모델의 재현성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AI 기법을 적용 시뮬레이션 모델의 매개변수를 실시간 계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