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TV] 부산 강서구 개발지역 지하수 유입시설 전무…침수·홍수피해 우려 키워
부산 강서구는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명지 멀티콤플렉스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명지~가덕도를 연결하는 수상워크웨이 건설, 낙동강 110리 둘레길 조성 등 11개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주변공간을 덮은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는 지하수 유입이 전혀 되지 않아 침수나 홍수를 유발할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지하수 고갈로 포트홀이나 싱크홀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불투수(不透水) 면적이 넓으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하수관으로 모여들어 홍수를 유발하게 된다. 도심부는 불투수 면적이 90%를 넘어 대부분의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하수관으로 몰려든다. 강수량이 과거보다 늘었는데 하수관 규모는 그대로여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