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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시민의 식수 의존율 91%나 되는 낙동강 수질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낙동강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강 중 하나로, 강원도부터 대구, 경북, 부산, 경남까지 도시와 공단, 농촌 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그러나 낙동강 유역에 소재하고 있는 99개 공단 등에서 1차 폐수 처리한 오염물질이 그대로 낙동강에 유입되어 수질은 갈수록 나빠지고 지속적으로 녹조가 창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경당국과 전문가들은 낙동강의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첫째, 하수처리장 방류기준 강화이다.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둘째, 낙동강변 야적 퇴비 조사 활동이다.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퇴비를 관리하고, 낙동강변에서 퇴비 유출..

보도자료 2024.05.03

댐 관리정책의 식수 우선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제안

○ 물 공급관리는 물을 사용목적별로 공급하는 활동을 말함. ○ 현재 댐 관리정책이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 후 식수를 공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주민들은 오염된 낙동강 물을 정수해서 마셔야 하는 상황임.■ 배경○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 ○ 그렇기 때문에 물의 관리와 보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 ○ 물은 모든 삶의 기반이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임.○ 현재 댐 관리 정책은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 후 식수를 공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영남권 주민들은 오염된 낙동강 물을 정수해서 마셔야 하는 상황임.■ 문제점○ 오랜 기간 각종 오염에 노출된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면 정수해도 2급수, 3급..

보도자료 2024.05.03

〔SBS 뉴스〕 전주 하수 처리시설서 가스 폭발…5명 전신 화상

앵커>어제(2일) 저녁 전북 전주의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사건 사고 소식 편광현 기자입니다.기자>마스크를 쓴 구조대원들이 소방 헬기에 환자를 급히 태웁니다.어제저녁 6시 40분쯤 전북 전주 삼천동에 있는 하수 찌꺼기 처리 시설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이 사고로 시설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이 크게 다쳐 대전·광주 등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소방 당국은 시설 내에 응축돼 있던 메탄가스가 폭발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대형 공장 창고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회색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어제저녁 7시 10분쯤 충북 음성면에서는 1층짜리 폐기물공장 창고에 불이 나 1시간여 만..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부산시에 “물융합클러스터 조성·동부산권 산업단지공업용수공급·2026년 워터코리아전시회 개최” 제안

물융합산업클러스터 조성제안은 부산시가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진행 중동부산권 산업단지 공업용수공금 제안은 부산시가 실무추진단 구성 진행 중2026년 워터코리아 전시회 개최 제안은 부산시가 적극 검토 추진 중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이사장 김현택)는 부산지역의 물 자립도를 높이고 물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물융합클러스터 조성과 동부산권 산업단지공업용수공급 그리고 2026년 워터코리아 전시회 개최를 부산시에 제안하였다. 협회는 이를 통해 부산의 물산업을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미래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협회가 부산에 제안하여 추진을 진행 중인 사안을 아래와 같다.첫째, 물융합클러스터 조성 제안부산시는 물 산업육성과 물 문제해결을 위해 ‘부산 물융합산업 클러스터’조성을..

보도자료 2024.05.02

〔이데일리〕 녹조제거선 두 배 이상 늘린다...'녹조 중점 관리 방안' 발표

환경부, '사전 예방-사후 대응-관리 체계 구축' 녹조 관리 방안 마련야적 퇴비 점검, 낙동강→4대강 확대…"소유자 미파악 시 미리 덮개 설치""올해 892개 야적 퇴비 관리…조사 지원, 내년 예산 편성 검토 중"댐·하굿둑 방류·보 수위 조정 통한 녹조 저감도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수온으로 이른 녹조가 관측되자 정부가 ‘사전 예방-사후 대응-관리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녹조 관리 방안을 내놨다. 주요 오염원을 집중 관리해 사전에 녹조를 막고 녹조 발생 시 녹조제거선을 두 배 이상 확대 배치해 신속히 녹조를 제거하며 ‘녹조 상황반’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방 △사후 대응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폴리스TV〕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새 단장… 내일(3일) 재개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일 오후 4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 입구에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3일부터 전시관을 전면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재개관식은 박형준 시장, 이종희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퍼포먼스(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에코센터는 하구습지 생태복원지인 을숙도생태공원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관리하고 생태에 대한 전시·교육 및 체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2007년 6월 개관했다.이곳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상징성과 국제적 관심도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제건축현상공모를 통..

〔기고〕 부산시의 식수원 문제와 해결방안은?

부산시와 경남 의령군이 합의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약’이 의령군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2주 만에 일방적으로 해지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민의 30년 숙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기대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부산의 고질적인 물 문제해결을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산하 지자체인 태백시와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은 40여 년 동안 태백시에 식수 공급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를 반면교사 삼아 부산시는 해양 도시로서 바닷물을 이용한 식수원 다변화 사업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기후변화로 인해 식수원 부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물의..

보도자료 2024.05.01

〔부산일보〕 부산 30년 숙원 ‘깨끗한 식수’… 의령 주민 반발 2주 만에 좌절

의령군 '맑은 물 상생 협약' 해지주민 대책위 구성 등 강력 반발해지역 의견 수렴 없이 강행 비난도시, 여론 청취 후 내용 이행 의지행정적 절차부터 시작한 게 악재부산시와 경남 의령군이 합의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약’(부산일보 4월 16일 자 1면 보도)이 의령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2주 만에 일방적으로 해지됐다. 부산 시민의 30년 숙원이었던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협약이 깨지면서 부산의 고질적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의령군은 지난 26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해지한다고 시에 통보해 왔다. 지난 12일 의령군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태..

〔기고〕 정수장·수돗물 깔다구 유충 처리방법…현장제조차염 소독제 통한 퇴치가 가장 효과적

깔다구 유충은 수돗물 정수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이다. 최근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깔다구 유충이 발견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깔다구 유충은 수중생물로서, 수돗물에서 발견되면 관심을 끌게 된다. 그렇다면 깔다구 유충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깔다구가 생긴 외부요인으로는 취수원 깔다구 서식환경 조성 때문이다. 깔다구 유충은 주로 물속에서 서식한다. 취수원이나 수원 주변환경에서 깔다구의 번식 환경이 형성되면, 정수 과정에서 유입될 수 있다.경기도 이천시의 경우, 이천정수장 주변에서 발견된 안개무늬날개깔다구와 노랑털깔다구 등이 원수부터 정수까지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전문가들은 깔다구가 생긴 내부요인은 시설노후화, 운영관리 전문성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정수장 내부 시설의 노후화..

보도자료 2024.04.30

도로 위 위협하는 싱크홀 하수관 손상이 45% 차지

지하매설물 관로 위치, 싱크홀 통계조차 정확도 의문환경부 관로 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개정 마련지하 매설물 관로 위치, 싱크홀 통계조차 정확도 의문환경부는 국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노후 관로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지반침하와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폐수 관로 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지난 3월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관로 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 시설의 외부 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 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되도록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