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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한국물산업협의회,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이하 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민관협력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정부지원금 1억6000만원, 협의체 지원금 5억2000만원)이며,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협의체 지원금은 물기업의 초기 사업비 조달부담 완화, 공공예산 투입..

유엔환경총회 '삼중 지구위기' 해결할 15개 결의안 채택

▲ 유엔환경총회 제6차 회의 주요 참석자들이 결의안 채택 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출처=UN 홈페이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UNEA-6)에서는 '기후변화·자연손실·오염'이라는 삼중 지구위기를 해결할 15개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2년마다 열리는 UNEA는 국제환경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련 국제법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회의로 2012년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회의(Rio+20) 후신이다.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열린 UNEA-6에는 각국 정상들과 환경장관을 비롯 학계전문가, 기후활동가, 관련업계 대표 등 5600여명이 참석했다. 15개 결의안에는 광물자원, 화학물질 및 폐기물 관리, 무력 분쟁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환경 지..

〔기고〕 현행 댐 관리정책을 바꾸어 먹는 물 우선 공급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관리와 보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이다. 물은 모든 삶의 기반이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물 관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행 댐 관리 정책이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 후 식수를 공급하도록 규정돼있어 영남권 주민들은 오염된 낙동강 물을 정수해서 마셔야 하는 실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4일 대구광역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 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영남지역의 물 문제가 심각하다며 발언했다. 홍 시장은 오랜 기간 각종 오염에 노출된 낙동강을 취..

보도자료 2024.03.05

〔환경경영신문〕상수도관 설치 부식억제장비 국민권익위 고발-부식억제 3개 기업 ‘수도법’위반 법적 다툼예상

상수도관 설치 부식억제장비 국민권익위 고발 경북지역 지자체 부식억제장비 가장 많이 설치 부식억제 3개 기업 ‘수도법’위반 법적 다툼예상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수도법’에 따른 인증을 받지 않은 부식억제장비 502개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혈세 124억원을 낭비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보도 자료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2월경 두 차례에 걸쳐 “지자체가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고가의 미인증 부식억제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예산을 낭비했다”라는 취지의 부패신고를 접수했다. 부식억제장비는 금속관로 상수도관*의 노후 또는 부식으로 인한 녹물 등을 방지하는 위한 수도용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개당 수백만 원부터 2..

화학물질안전원, 도로 발생 화학사고 예방…사고 상황 구현한 시설에서 실전처럼 훈련

실제 사고 상황 구현으로 화학물질 운송차량 화학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손상에 의한 화학물질 유·누출 외에도 기체, 액체 등 여러 물리적 유형의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다양한..

〔안전신문〕 ‘도시침수방지법’ 시행… 하천·하수도 연계 침수방지 종합대책 추진

인공지능 활용 도시침수 예보 확대 실시 도시침수방지법이 시행으로 올 장마철 극한 강우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킬 기반이 확충됐다.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로부터 도시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시행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침수피해방지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량 증가 전망 등 관련 내용이 추가되며 전문기관의 기술검토를 거쳐야 한다. 또 환경부 내에 물재해상황실 등 도시침수관리 전담조직에 대한 설치·운영 요건이 마련됐으며 하천·하수도의 수위, 침수범위 등 지자체에 제공하는 도시침수 예보정보를 구체화했다. 극한 강우 등을 고려해 침수피해 지역, 인구밀집 지역, 산업단지 등의 설계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경부,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추진사업…공공폐수처리시설 적용 국비지원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을 올해 3월 중에 개정 기업도시개발구역을 공공폐수처리시설 적용범위로 규정해 국비 지원 명확한 근거 마련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적용범위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추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을 올해 3월 중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영관리지침 개정은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에서 논의된 '당진 기업혁신파크'의 폐수처리시설 국비 지원 건의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당진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에 2030년까지 자동차 복합 물류단지 및..

〔워터저널〕 환경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 용수공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1조7천600억원 규모 대규모 용수사업,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2031년 하루 20만㎥을 시작으로 2035년부터 80만㎥ 용수공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으로 2월 27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사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일 80만㎥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천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1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

〔연합뉴스〕 S&P "TSMC 등 반도체 업계 물 부족 위험…가격 인상 가능성"

"물 부족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공급 혼란 야기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이 물 부족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제품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공정 기술 발전에 따라 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물 부족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은 팹(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제조 기계를 냉각하고, 웨이퍼 시트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세척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업을 목마른 산업'으로 부르..

〔연합뉴스〕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中 연구팀 "물속 탄산칼슘 성분이 나노·미세 플라스틱 응집시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잘게 부서진 나노·미세 플라스틱(NMP)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을 끓이는 것만으로도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지난대 에디 쩡 교수팀은 29일 미국 화학회(ACS)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서 수돗물을 끓이면 석회질(탄산칼슘) 성분 작용으로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노·미세 플라스틱은 물과 토양, 공기 등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경 1천분의 1㎜ 이하의 나노 플라스틱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