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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타임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21곳 선정…“하수도 개량에 집중투자”

2029년까지 약 4,870억원 투입 하수관로 77㎞ 개량 등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 21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10월 31일 이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21곳은 올해 7월 폭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공주시 옥룡동 일원 등을 포함하여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2029년까지 약 4,87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7㎞ 개량, 펌프장 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해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현황. 한편..

[워터저널] 국민 안전 최우선, 환경부 물관리 조직 개편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2월 26일 시행 치수 안전 강화를 위해 물재해대응과·수자원개발과·하천안전팀 신설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물 위기를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관리 조직(물관리정책실)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제공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관리 조직(물관리정책실)을 전면 개편하는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도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물 위기를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관리정책실 편제 개편 △물재해대응과·수자원개발과 및 하천안전팀 신설 △현장 인력 보강..

[워터저널]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6651억 원 최종 확정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토지매수 및 수변 구역관리 등에 집중 투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구)의 2024년도 한강 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 [자료제공 = 한강유역환경청] 2024년도 지출 예산은 5천453억 원으로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비와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하며, 기금 운용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819억 원,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사업에 2천723억..

[폴리스TV] 김희곤 의원,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예산 등 부산 주요사업예산 증액 기여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부산 동래구)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부산 동래구)은 부산시의 2024년 역대 최대 규모 국비확보와 관련 국회 예산증액을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부산 북항 재개발 관련 항만삼거리 지하차도(2억 원 증액), 우암로연결교량 설치(3억 원 증액), 원도심연결 보행데크 설치(20억 원 증액) 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았다. 수출형신형연구로 개발사업(110억 원 증액), 그린데이터집적단지 조성(26억 원 증액) 등에도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부산 경제 회복을 위한 부산 발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부산 발전을 위한 제 진심이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핵심 현안인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비 5363억원의 감액을 막고 원안을 유지시켰고, 정부안에 아예 담겨 있지 못했던 ‘..

[mbc부산] 검은 때 그대로..상수도관 세척 효과 있나?

4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상수도관 세척이 전국적으로 의무화됐습니다. 부산시도 4년 전부터 수십억 원을 들여 상수도관을 세척 중인데, 문제는 효과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최초로, 세척한 관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는데, 검은 때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의문이 제기되자, 부산시도 자체 검증에 나섰습니다. 정진명 기자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2019년, 이른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정부는, 지자체의 상수도관 세척을 의무화했습니다. 땅을 파 관을 모두 꺼낼 수 없다보니, 한쪽에 물과 공기를 불어넣거나, 도구를 이용해 관을 닦는 방식이 주된 방식입니다. 부산시가 지난 4년간 해당 사업으로 쓴 돈만 219억 여 원. 문제는 세척효과입니다. 취재진이 직접 관 세척 현..

카테고리 없음 2023.12.22

[impact on] 물 위기, 세계 경제 가치 58조 달러 위협

세계자연기금(WWF)이 물 위기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현지 시각) 영국 미디어 에디(Edie)가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물 위기가 수자원과 담수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으며, 식량 안보, 복지, 환경에 연간 약 58조 달러(약 7경 8271조 원)에 달하는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GDP의 60%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서는 담수 생태계가 축소되고 있는 현상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 이후 전 세계 습지의 약 3분의 1이 소실됐고, 담수 야생동물의 개체수는 평균 83% 감소했다. 수역의 감소 및 오염의 증가로 인한 이러한 추세와 담수 어업의 감소는 물 부족과 식량 안보에 대한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보고서는 열악한 수질 관리와 함께 담수 ..

[국제신문]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매년 3.03㎜씩 상승…10년간 1.3배 빨라졌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 34년 동안 평균 10.3㎝ 높아져 동해안 연 3.44mm·서해안 연 3.15㎜·남해안 연 2.71㎜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 분석을 통해 지난 34년(1989년~2022년) 동안 해수면이 매년 3.03㎜씩 높아지면서 평균 10.3㎝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다. 서해안은 연 3.15㎜, 남해안은 연 2.71㎜이었다. 관측지점별로는 울릉도가 연 5.3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산은 연 3.41㎜, 포항은 연 3.34㎜, 보령은 연 3.33㎜, 속초는 연 3.23㎜로 파악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또 지난 30년(..

[메일경제] “몰디브 침몰, 남일이라 생각했는데 한국도”…해수면 10㎝나 상승했다

韓연안 해수면 34년간 10.3㎝ 상승 지구 온난화에 상승속도 점점 빨라져 지구 온난화로 줄어드는 해빙.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 출처=UPI 연합뉴스] 한국 연안 해수면이 지난 34년간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속도는 빨라지는 추세인데, 이는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연안 해수면이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10.3㎝가량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로 가장 높았다. 서해안(3.15㎜), 남해안(2.71㎜)이 뒤를 이었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31㎜로 가장 높았다. 이후는 군산(..

넷제로? 온실가스? 헷갈리는 탄소중립 용어 완벽 정리

탄소중립과 넷제로는 다른 말일까? 온실가스는 뭐고, 탄소는 또 뭘까? 익숙하고도 낯선 ‘탄소중립’을 에콩이 상식사전에서 확인해 보자. 탄소중립(Feat. 넷제로)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그 발생 요인을 최소화 하고,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이산화탄소 포집(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등의 방법으로 제거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가 삭감 대상으로 지정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총 6가지다. 이 여섯 가지 중 전..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머니투데이] 더 펄펄 끓고 물폭탄 오면?…제주·경남·대전부터 위험하다

자료=한국은행 기후변화로 연 평균기온이 오르고 총강수량이 증가하면 건설업과 부동산업 등 산업의 피해가 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경남, 대전, 부산 등에서 피해 영향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 총강수랑이 1m 증가하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을 2.54% 하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 증가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살펴보면 실외에 노출된 생산활동이 많고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크게 받는 △건설업(-9.84%)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6.78%) △금융 및 보험업(-3.62%) 등에서 실질 부가가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