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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먹는물 조류독소 및 깔따구 관련 수질감시항목 확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중 조류독소 항목을 변경하고, 깔따구 유충을 추가하여 먹는물(수돗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올해 10월 1일부터 '수질감시항목' 중에 조류독소 감시항목인 마이크로시스틴-엘알(LR)을 마이크로시스틴류(6종)로 변경한다. 정수장 조류독소 감시 기준은 마이크로시스틴 6종의 합계 농도가 1㎍/L 이하여야 한다. 검사 시험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LC-MS/MS)'이다. 아울러 정수 여과 후 100L의 시료를 월 1회 주기로 현미경을 통해 깔따구 유충을 확인하며, 유충이 발견될 경우 하루 1회로 검사 주기를 단축한다.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

[환경경영신문] 환경부 임상준 차관 취임 당일 홍수예방 안양천 현장 점검으로 업무시작-수공사장은 구례군 문척교로 달려가

환경부 차관 취임 당일 홍수예방 현장 점검 환경부,수자원공사 홍수대응 속도 붙을까 환경부 차관 안양천,수공 사장은 구례군 문척교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의 첫 업무는 7월 3일 오후 안양천 하천 정비 현장을 찾아 장마철 공사장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임상준 차관은 역대 차관들이 해왔던 관행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으며, 추후 직원들의 근무 공간을 살피고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받았으며, 임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다. 이념, 진영, 정치적 고려 등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유일한 판단 기준은 ‘국민과 국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국력에 맞는 홍수예방체계 구축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