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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162명 구성(위촉직 87, 당연직 75) 국가물관리 위원회는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유역별 위촉식 개요[일정순). [자료제공 = 환경부] 위촉식에서 배덕효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61세, 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하여 24명, ..

[워터저널] 수소로 시멘트 제조…남호주 '그린시멘트 프로젝트' MOU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린수소를 생산해 시멘트 산업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남호주 주정부, '일렉시드', '할렛그룹' 등이 참석했다. 일렉시드는 호주에 기반을 둔 신재생 및 그린수소 프로젝트 개발 전문기업이다. 할렛그룹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 제조사다. 호주 정부로부터 한화 약 17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시멘트 제조에는 석탄 등 화석연료나 폐기물이 사용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