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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범람 피해 막자…온천천·삼락천·동천 ‘국가지원 지방하천’ 지정 신청

부산시 정비사업 국비 투입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강물 범람 등 자연 재난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 ‘국가지원 지방하천(국지하천)’ 지정을 새롭게 추진한다. 부산시는 온천천 삼락천 동천 등 3개 지방하천의 국지하천 지정을 신청했다. 21일 시는 부산의 지방하천 45개 가운데 온천천 삼락천 동천 등 3곳에 대해 환경부의 국지하천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신설한 국지하천은 지난달 27일 국회가 하천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마련됐다. 개정안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과 달리 지방 재정으로 공사와 정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홍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중앙 정부가 재정을 부담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하천 중 치수 필요성이 큰 하천부터 국가가 재정지원을 하도록 했는..

[폴리스TV] 이주환,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재난복구예산 대비 예산 웃도는 악순환 반복”

일기예보 민원 5년간 425건…불만·정확도 개선요구 44% 차지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 더욱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 시급 후변화로 들쑥날쑥한 날씨에 일기예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예보 정확도 향상과 함께 예보에 대한 무조건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 강화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일기예보 관련 민원은 425건이다. 이 가운데 44%인 189건이 예보에 불만을 표하거나 정확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하는 민원이었다. 민원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86건, 2020년 111건, 2021년 60건, 2022년 82건이고 올해는 7월까지 86건이다. 2020년과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