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안) 부산시는 부산시 최초의 하수처리시설인 수영하수처리시설에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하수처리시설은 수영만이 1988년 올림픽요트경기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영만의 수질개선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건설된 하수처리시설이다. 이 시설은 현재까지 35년간 운영되고 있지만,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방류수 수질을 준수하기 어렵고, 도심 내 악취 민원 등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수영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평가 및 개선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현대화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한 바 있다. 「노후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정돼 추진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현대화사업을 한정된 국가재정의 효율적 활용과 민간의 자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