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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국민 물 절약 실천 참여 의지 제고,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접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한국오오에이치(OOH)광고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수돗물 절약 필요성 또는 물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2024tapwa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포스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을 ..

특·광역시 정수장·배수지, 더 큰 규모의 위험물질 염소가스보관 중 사후약방문 돼선 안 돼

안전하고 고품질소독제 1종 현제제조차염발생장치로 전환해야 최근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kg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동원하여 안전밴드로 누출 부근을 막았고,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용기 전체를 막아 약 6시간 3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의정부시는 주민들에게 환기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현황을 보면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보도자료 2024.03.24

〔조선비즈〕 작은 하천도 ‘200년에 1번’ 홍수에 범람 않도록 설계 강화

최근 5년간 소하천 5013개에서 2792억 재산피해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거나 강한 태풍이 닥치더라도 작은 하천이 범람하지 않고 강물을 하류로 내려보낼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소하천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하천 설계기준’(행안부 고시)을 개정해 오는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하천은 하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하천 가운데 평균 폭 2m 이상, 연장 500m 이상인 하천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관리하고 있다. 소하천은 전국에 2만2073개 있으며, 총연장은 3만4504㎞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증가하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소하천 5013개에서 총 2792억원의 재산 피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