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매일경제〕 유명 정수기 온수 틀다 불꽃 ‘펑’…“10억짜리 전원주택 날릴 뻔”

설치한지 두 달밖에 안된 국내 유명 업체 새 정수기에서 온수를 틀었다가 화재가 발생해 10억원을 들여 지은 전원주택을 날릴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은퇴 후 강원도 홍천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던 60대 A씨는 지난 5일 이같은 일을 겪었다. 아침 정수기의 온수를 틀었는데 정수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꽃이 튄 것. A씨는 바로 전기 코드를 뽑았다고 한다. 놀란 마음을 추수리고 정수기 업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다는 A씨는 더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A씨는 “정수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는데도 당장 달려올 생각은 하지 않고 일이 밀려 나흘 뒤에 가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인 B씨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생각돼 정수기 업체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항의하..

〔국제신문〕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물 문제 최우선 과제로 해결”

복합리조트 유치 등 공언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복합리조트 유치’와 ‘물 문제 해결’ ‘HMM 본사 유치’ 등 지역 상공계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며 임기 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당면한 현안에도 계속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양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양 회장은 지난 19일 임기를 시작해 이날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양 회장은 본격적인 회견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상공인 차담회에서 부산 시민이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더니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미 환경부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앞으로도 챙겨보겠다’..

환경부, 2022년 물산업 매출액 49조6천902억 원 규모

물산업 통계 공개…2021년 대비 4.8% 증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2022년 기준) 공개, 수출액 전년 대비 4.1% 증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하여,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천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2022년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2021년도 1만 7,283개보다 약 1.6% 증가한 1만7천553개로 나타났다. 그중 물산업 관련 건설..

한국상하수도협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폐막

2025년 국제물산업박람회 고양 킨텍스서 3월 개최 예정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물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대전 개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타임즈〕 K-water, 담당자 이름 비공개…내부는 편안? 외부는 불편

K-water(사장 윤석대)는 환경부 공공기관 유일하게 2월 달부터 담당자 이름을 홈페이지 내에서 삭제했다. 내부 관계자 말에 따르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내부(K-water) 관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 조치내용이다.”는 설명이다. 3월25일 현재, 조직 내 담당업무를 남기고(K-water 홈페이지 내, 기관소개 – 조직도 및 직원검색) 담당자 이름은 뺀 상태다. ▶ 실질적으로 환경부 산하공공기관(11개 기관 중) 유일하게 k-water 만 담당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OB(퇴직자)들 조차 담당자 이름이 없어진 것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K-water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담당자를 찾았다는 A업체 관계자는 “담..

유네스코 보고서, “물 위기가 세계 평화를 위협”

전 세계 22억 명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식수에 접근 못해…35억 명은 열악한 위생시설서 생활 2022년 현재 세계 인구 절반이 적어도 1년 중 일부 동안 심각한 물부족 경험 유엔워터·유네스코, ‘세계 물의 날’ 맞아 『2024년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 발간 유엔워터(UN-Water)를 대신하여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에 의해 3월 22일 발행된 『2024년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Water Development Report 2024)』는 물에 대한 긴장이 전 세계적으로 분쟁을 악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한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는 국제 협력과..

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국민 물 절약 실천 참여 의지 제고,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접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한국오오에이치(OOH)광고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수돗물 절약 필요성 또는 물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2024tapwa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포스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을 ..

〔조선비즈〕 작은 하천도 ‘200년에 1번’ 홍수에 범람 않도록 설계 강화

최근 5년간 소하천 5013개에서 2792억 재산피해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거나 강한 태풍이 닥치더라도 작은 하천이 범람하지 않고 강물을 하류로 내려보낼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소하천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하천 설계기준’(행안부 고시)을 개정해 오는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하천은 하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하천 가운데 평균 폭 2m 이상, 연장 500m 이상인 하천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관리하고 있다. 소하천은 전국에 2만2073개 있으며, 총연장은 3만4504㎞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증가하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소하천 5013개에서 총 2792억원의 재산 피해가 ..

〔환경경영신문〕의정부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2회 연속 누출사고-염소장치 철거하고 현장차염설비로 교체한다

의정부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2회 연속 누출사고 염소투입설비 철거하고 현장차염설비로 교체한다. 염소가스 공급업체 백광산업이 안전진단도 시행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가 운영하는 가능정수장에서 운영하는 소독설비인 염소투입실내 염소용기(100kg)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14일과 18일 잇달아 발생했다. 14일 사고는 염소용기의 헤드밸브쪽에서 염소누출이 되어 정수장관리 공무원이 119로 신고하여 사고발생 2시간만에 누출부위에 대한 현장조치를 취했다. 누출부위에 대한 현장조치가 이뤄지기 직전 환경부 화학안전관리단이 측정한 염소농도는 20-40ppm이 검출되었으나 현장조치 이후의 염소농도는 불검출되었다. 그러나 사고조치 이후 4일 후인 3월18일 또다시 염소용기(100kg)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

〔환경경영신문〕 서울시, 일체형 단말 계량기 올부터 본격 추진한다.

2030년까지 110만 개, 40년까지 227만 개 전환 일체형 단말 계량기는 중국서도 3년 전부터 실용화 수도계량기가 20여 년 만에 일체형 단말기 계량기로 새롭게 교체되어 사용하게 된다. 이는 중국이나 유럽의 일체형 계량기보다 3, 5년 정도 뒤늦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서울아리수본부는 계량기와 단말기 설치의 이원화로 제품 하자에 대한 판단기준이 모호하고 설치 시에도 매우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일체형 계량기로 전환하기 위한 2년간의 작업 끝에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는 설치과정에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현장에 2회 방문에서 1회 방문으로도 설치가 완료되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존 계량기의 고장요인인 배터리, 기판, 통신선의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