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국제신문] 부산연구원 녹색기술, 산업, 금융 육성방안 마련

정부위원회 임원 신현석 원장탄소중립지원센터 기능 강화기후벤처 타운홀 미팅도 추진 부산연구원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연구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 직속 위원회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전환에 관해 역할을 맡고 있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연구원은 1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연구 발전방향’ 시정이슈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연구원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탄소중립 대책과 동시에 녹색성장의 신동력 마련이 필요한 만큼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의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 내에 설치된 ‘부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능과 영역을 확대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할..

[워터저널] Part 01. 국가 수도정책 추진방향 / 윤여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사무관

“수돗물 서비스 격차 해소 위한 수도사업 통합 추진” 노수상수도 개량·관로 복선화 및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주도 수도사업 통합전략 수립…충남서부권 7개 시·군과 업무협약 체결 Part 01. 국가 수도정책 추진방향 우리나라의 수도정책은 1961년 「수도법」이 제정되면서 본격화되었다. 1960년대 산업화에 따른 도시 인구 집중으로 상수도 시설이 확충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1980년 전후로 수돗물 보급의 안정화를 이룩했다. 1990년대에는 ‘맑은물 공급종합대책’을 수립, 고도정수처리를 도입하는 등 수질 향상을 위해 힘쓰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상수도 현황(2020년 기준)을 살펴보면 먼저, 수도사업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방상수도 사업자 161..

[워터저널] ANU, “지구 온난화가 물 순환 변화시켜 극심한 가뭄·홍수 빈발”

3년 연속 발생한 ‘라니냐 현상’으로 북미지역 가뭄 심화 및 아시아·호주는 홍수 발생 2023년에도 북미와 남미·중앙아시아·중국·‘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가뭄 더욱 심화되거나 새로 발생할 가능성 높아 호주국립대(ANU) 연구진이 이끄는 ‘글로벌 워터모니터 컨소시엄’ 1월 12일 보고서 발표 호주국립대학교(ANU) 연구진이 이끄는 ‘글로벌 워터모니터 컨소시엄(Global Water Monitor Consortium)’이 1월 12일 발표한 『2022년 물 보고서(2022 water report)』 표지.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 ANU) 연구진이 이끄는 ‘글로벌 워터모니터 컨소시엄(Global Water Monitor Consortium)’이 1월 12일 ..

[KBS] 설계·시공·감리·운영까지…총체적 부실 확인

개관 두 달 만에 기계실 침수 문제로 문을 닫은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기장군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 설계와 시공부터 감리와 운영까지 총체적인 부실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6월 문을 열었지만 기계실 침수로 두 달 만에 문을 닫은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기장군이 외부 전문 업체에 조사를 맡겼습니다. 성인 풀장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기계실 물탱크가 넘치고, 유아 풀장에서도 물이 빠져 침수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조사 과정에서 설계와 시공, 감리와 운영 등 17개 종류, 분야별 63건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KBS가 보고서를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수영장 수위를 조절하는 밸브 규격이 도면에는 관의 지름이 125밀..

[국제신문] 기장 해수담수화, 다시 수면 위로

朴시장 "공론화해도 될 시점", 맑은물정책과에 검토 지시…환경부 시설 활용안 용역 중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앞둬…식수공급 논란 재점화 우려 최근 정부가 8년째 멈춰 선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 활용방안 용역에 나선데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수담수화 사업 재추진 검토’를 지시하면서 수년간 수면 아래 있던 ‘음용 가능성’ 논란이 재점화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시 맑은물정책과에 ‘기장군 해수담수화 사업 재추진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3일 열린 구상 사업 발굴보고회 자리에서다. 박 시장은 “기장군 해수담수화는 미래지향적인 좋은 프로젝트다. 이제는 공론화를 다시 해도 될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한겨레] 잦은 가뭄·홍수에 댐 바닥 침전물까지…전세계 물 부족 경고

유엔 연구기관, 2050년까지 용량 최대 28% 감소 전망 인도·중국·인도네시아·프랑스·캐나다 1년 물 사용량 규모 침전물 증가가 주요 요인…“심각한 문제로 대응해야” 기후 변화로 전 세계에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동시에 늘고 있는 가운데 물을 관리하고 식수를 공급하는 댐의 저수 용량이 침전물 때문에 빠르게 줄어 세계적인 물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고 유엔 연구기관이 경고했다. 전 세계에서 2050년까지 줄어들 저수 용량은 현재 인도·중국·인도네시아·프랑스·캐나다가 한해 사용하는 전체 물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유엔의 물 관련 싱크탱크 구실을 하는 ‘유엔대학 물·환경·보건 연구소’(UNU-INWEH)는 11일(현지시각) 전세계 150개 나라의 대규모 댐 약 5만개를 분석한 결과, 침전물 증가로 저수 용량이 ..

[폴리스TV]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고시… 동천·온천천 등 11개 소유역 지정

하천 수질개선 위한 비점오염원저감사업에 국비 지원 확대된다 부산시는 환경부가 오늘(10일) 동천, 온천천 등 11개 소유역(小流域) 128.075㎢ 면적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11개 소유역은 (수영강 중권역) 동천, 가야천, 전포천, 부전천, 호계천, 온천천, 동래천, 괴정천, (낙동강하구언 중권역) 감전천, 학장천, 삼락천 등이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그리고 주민의 건강·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추진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국제신문] 부산 5월 기후변화박람회, CES급으로 연다

당정, 엑스포 역량 알릴 기회로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은 8일 국회 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오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박람회’를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수준에 맞춰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세계에서 기후 변화 박람회를 개최한 나라가 없기 때문에, 이 박람회를 통해 기후 변화 관련산업이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부산엑스포의 주제 역시 기후 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지금 유치하려는 엑스포를 여수엑스포나 대전엑스포 같..

[SBS]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게 확인됐다

한반도 전역서 '규모 3.5 이상' 지진 발생 중 2023년 1월 9일 새벽, 갑작스런 재난 알림 문자와 지진동으로 놀란 분들 많으실 겁니다. 새벽 1시 28분쯤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재난 알림 문자에선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달이 됐는데, 이후 분석을 통해 규모 3.7의 지진으로 최종 발표됐습니다. 발표 규모에 차이가 있었던 건 위험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리기 위해서, 기상청이 일단 지진파 중 속도가 더 빠른 P파만 먼저 분석해 통보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 이번 지진으로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100건 넘는 유감 신고가 접수됐고, 땅의 흔들림 크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가장 가까운 인천에서 4, 경기 3, 서울 2 등으로 ..

[폴리스TV] 낙동강 8개 보, 부산 취수원 수질개선에 큰 도움

낙동강 보 건설 전후 20년간 수질 비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