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프레시안 기고] 수질오염 근본원인은 “하천·해양으로 배출되는 오·폐수등 오염물질”

수질오염을 논하기 이전에 먼저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현상의 하나인 '물질의 순환'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물질의 순환'이라는 것은 예를 들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광합성작용으로 식물에 흡수되어 식물체를 이루는 유기물이 되는 것과 같이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또 무기물로 형태를 바꾸어가며 순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물질의 순환은 생태계의 구조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생태계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수질오염은 이러한 생태계 물질의 순환 과정에서 일정 장소에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수질오염은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질이 변환해 가야하는 길이 병목현상으로 정체를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뉴스프리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지, 침수대책 없다

엑스포 개최기간 우기 겹쳐 침수 우려 자연재해대책법, 항만재개발법 상 규정 없어 최슬기 기자=2030세계박람회 유치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에 빗물침수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박람회가 유치될 경우 개최기간과 우기가 겹치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북항 재개발 부지 내 침수 방지설계 내용에 따르면, 현재 북항재개발 부지에는 우수관로 배수시설 외 별다른 시설 설치계획은 설계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북항 배후에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언덕지대에 있어 폭우가 내리게 되면 초량천, 부산천, 좌천천 등 하천을 통해 빗물이 바다로 직접 배수됐었다. 그러나 북항 재개발사..

[오마이뉴스] 가정집 수도필터 '녹색' 변색 논란... "녹조독성" - "문제없다"

경남 창원물생명연대 "남세균 검출" 자체조사 발표... 창원시 "수돗물서 독소 불검출" 낙동강 물을 정수처리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정집 수도꼭지 필터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는 남세균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대구에 이어 경남 창원(진해) 지역에서도 나왔다. 창원시는 수돗물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안전한수돗물과낙동강상수원지키기 창원시민연대,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20일 오전 창원특례시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관련 자료를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17일과 10월 5일 수도꼭지 필터에 녹색 이물질이 끼었다는 시민 제보를 받은 뒤 관련 내용을 이승준 교수(부경대)에 의뢰·분석한 결과 남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남세균은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

[SBS] 학교 · 공원 음수대서 '1급 발암물질'…조달청은 '쉬쉬'

​ 학교나 공원 곳곳에 음수대가 설치돼있지요. 어린이들도 목마를 때 많이 이용하는데, 최근 음수대 제품 가운데 한 종류에서 6가 크롬과 납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그런데 점검을 실시한 조달청은 문제의 음수대를 납품받은 학교나 공공기관에 이런 결과를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공원. 음수대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도, 시민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에도 같은 제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 음수대 제품, 지난 8월 조달청 품질점검에서 '치명 결함' 판정을 받았습니다. ​ 조달청이 한국화학종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을 거쳐 나온 물에서 6가 크롬은 수도법 ..

[폴리스TV]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GK글로벌코리아/사단법인끌림 업무협약 체결...물 절약을 위한 소중한 ‘동행’

‘ESG 나눔화장실 캠페인’ 위한 상호간 협력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회장 김현택, 이하 부산물산업협회)와 GK글로벌코리아/사단법인끌림이 물 절약을 위한 ‘ESG 나눔화장실 캠페인’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하고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과 ‘ESG 나눔화장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GK글로벌코리아/사단법인끌림의 대표 박경태 회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부산물산업협회 사무실에서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날인하고 본격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수립해 ▲물 절약과 지구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

[국제신문] '물의 도시' 부산 바다·하천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1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부산시가 바다와 하천 등의 수변 관리를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도시관리계획을 세울 때 수변 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12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수변 공공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관리 원칙과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국가하천 5곳, 지방하천 45곳과 해안(379㎞) 500m 내외다. 우선 1차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수변 실태조사와 문제점 진단부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변 관리를 위한 장기 비전과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가이드라인 및 건축계획 기준 등의 제도..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녹조 대책 취수탑 기본구상 용역 착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고농도 녹조의 정수장 유입 최소화 대책으로 ‘기후변화 대응 최적 취수방안 수립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늘(19일) 오후 2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부산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낙동강 매리·물금취수장 취수탑 설치 타당성 확보 및 정부(환경부)와의 협의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여름 지속된 이상고온과 가뭄 등으로 인해 지난 8월 9일,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53만 2,648개 발생, 2013년 이후 녹조가 가장 높게 발생하여 수돗물 정수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부는 낙동강 매리·물금 취수구 지점에서 남조류 개체수 분포 조사 결과 하천수면 아래 8m 이하 지점에서 약 75% 이상 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한 것..

[폴리스TV] 2022년 부산,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 및 전시회 개최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는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가 오는 10월 26~ 27일 양일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물 관리 효율화 및 관련 물 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적용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환경부 추진 스마트관망인프라구축사업과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에 관한 적용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노후수도관 갱생에 관한 각종 기술, 노후관 내부 세척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적용사례를 통해 지자체에서 도입하기 위한 사전 기술정보를 선보이는 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2023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각종 제도를 소개할 예정에 있다. 또한 2022년 하반기 물 관리 우..

[폴리스TV]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사)한국빗물협회,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체결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회장 김현택)와 (사)한국빗물협회(회장 최경영)는 상호발전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오후 2시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두 단체의 상호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양 당사자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한다. ▲(사)한국빗물협회는 협회기술을 이용하여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회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는 협회 회원사들과 (사)한국빗물협회 간의 의사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업무를 조율한다. 라는 등에 내..

[부산일보] “깨끗한 식수는 시민 권리이자 국가 의무… 정부가 나서야”

['맑은 물' 부산의 염원] 6. 안전한 물·맑은 강은 가능한가 지자체 차원 해결에 한계 여름 녹조 사태 정부도 관심 취수탑 설치·식수원 다변화 등 근본 해결 위한 장기 노력 필요 1970년대 유럽의 라인강은 평균 5급수 수질 이하의 ‘검은 강’이었다. 길이가 1320km에 달하는 라인강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다. 오염원은 너무 많고, 관리는 제각각이었으며, 수질 개선은 불가능해 보였다. 지금의 라인강 수질은 2등급 이상이다. 1999년 라인강 보존 국제위원회 설립 뒤 수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한 국가들이 뭉쳐 움직였고, 기적적으로 강은 맑아졌다. ‘라인강의 기적’은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강은 살아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코 앞의 위기, 즉각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