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은 농도 기준 이내, 퇴적물에선 '매우나쁨'…“환경관리대책 등 시급 추진해야” 낙동강 상류의 수질·퇴적물 측정 결과 발암물질 카드뮴이 수질에서는 농도 기준 이내이나 퇴적물에선 '매우나쁨' 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관계부처 합동 낙동강 상류(석포제련소~안동댐) 환경관리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상류 수질·퇴적물 측정(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그간 정부는 석포제련소 부근의 하천과 토양에서 카드뮴 오염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환경관리 개선대책을 2017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마련하고 오염원 차단, 토양 환경복원 및 수질·퇴적물 등 환경 매체별로 측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질·퇴적물은 석포제련소부터 안동호까지 약 91㎞ 구간에서 국가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