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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환경부, 「대기관리권역법」 등 5개 환경법안 국회통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악취방지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등 5개 환경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공포 후 2년 후부터 시행된다. 먼저, 「대기관리권역법」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및 경유차 대체 차량 출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기관리권역 내 택배용 또는 어린이통학버스용으로 경유차의 사용이 제한*되는 시기를 기존 202..

[워터저널] 이드리카, 2023년 6가지 물기술 동향 보고서 발간

기후 변화 및 인구 증가 문제, 새로운 기술 개발 가속화할 것 2023년 물관리 주요 기술 과제, 선점 및 예방, 보안, 재이용, 공정 자동화 등 선정 2025년에는 약 35억 명의 인구가 물부족 지역에 살게 될 것이며, 물수요는 2050년까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홍수로 인한 위험에 처한 인구는 오늘날 120만 명에서 2050년에는 16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수도 유틸리티들은 효율적인 물순환 관리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드리카(Idrica)에 따르면 올해의 기술 동향 중 일부는 선점 및 예방, 보안, 재이용, 자동화, 최적화 및 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추세는 인구 증가, 경제 변화 및 가속화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

[동아일보] 1년간 딱 2번 물 교체한 日 온천 사장 사과…“염소 냄새 싫었다”

1년에 두 차례만 온천수를 교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산 일본의 유명 온천 여관 사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28일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 소재 온천 여관인 ‘다이마루 별장’ 운영회사의 야마다 마코토 사장은 이날 후쿠오카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야마다 사장은 “2019년 12월쯤 사람이 적으니까 탕의 온천수를 바꾸지 않아도 좋다고 종업원에게 말했다”라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다이마루 별장은 1865년 영업을 시작해 158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일왕도 다녀갔다고 하는 곳이다. 한국인 등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현 조례에는 탕의 온천수를 매주..

[워터저널]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후변화 등 수자원 미래변화 대비, 2024년부터 8년간 1천108억 원 투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월 27일 오후에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미래변화 대응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사업'이 총 사업비 1천108억 원(국비 831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인구·경제·산업구조 변화 등 미래에 대비한 수자원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투자하는 기술개발사업으로 △수자원 변동성 대응능력 강화 기술 △수요기반 수자원 균형공급 기술 △스마트 기반 수자원시설 최적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3개 분야 15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

[워터저널] 서흥원 한강청장, 수도권 화학사고 대응체계 점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방문, 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사고출동 대응인력의 안전 당부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월 27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하 ‘시흥방재센터’)를 방문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출동 대비태세 등 수도권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인천·시흥·안산 지역 화학사고 대응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시흥방재센터 내 5개 기관이 긴밀히 협업 하여 신속한 사고대응·수습을 통해 대규모 국가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염산, 톨루엔 등 화학사고 우려물질 약 100여 종을 실시간 측정 할 수 있는 첨단측정차량과 방재 활동에 사용되는 특수차량을 점검 하여 화학사고 발..

[연합뉴스] 비 오면 '염소 분뇨' 줄줄…시골 주민들 "20년 먹었다" 분노

강원 홍천축협 목장 관리 부실에 아랫마을 주민들 피해 호소 '붉은 물 악취' 수차례 민원 제기에도 축협·군청 '요지부동'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자연이 너무 좋아서 들어왔는데 지금까지 똥물 먹게 해주신 홍천축협 분들, 이를 등한시하고 내버려 둔 홍천군 덕에 저는 이제 이곳이 싫어요.", "비 오는 날이면 냄새가 코를 찔러서 살 수가 없습니다." 강원 홍천강 발원지로서 청정 자연환경 속 평온한 삶을 살 것만 같았던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 솔치마을 150여 세대 240여 명의 주민이 홍천축협에서 운영 중인 목장에서 유출되는 폐수로 인한 고통을 참다못해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20년 넘게 축협과 군청 문을 두드렸음에도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주민 중 일부는 심지어 집과 땅을 모두 내놓고 마을을 떠..

[워터저널] “더욱 친환경적인 새로운 초고속 물소독 방법 개발”

조지아공과대 싱시(Xing Xie) 조교수·팅왕(Ting Wang) 연구원 공동연구…『네이처 워터(Nature Water』에 발표 국소적 강화된 전기장((LEFT) 이용 박테리아 멸균…전계 강도 8배 낮추고 처리시간 100만배 단축 안전한 식수를 갖는 것은 공중보건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전통적인 소독방법은 그들 자신의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염소는 값이 싸고 중앙 집중식 물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쉽지만 해로운 화학 부산물을 희생시킨다.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들은 물을 소독하기 위해 작은 전기 충격을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 비용 및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 기술은 전기 그리드(electric grid)에 통합될 수도 있고 심지어 배터..

[부산일보] 낙동강 둑 열리자 75㎞ 거슬러 오른 연어

하구 상시개방 1년 모니터링 결과 함안보 하류까지 회유 3개체 발견 숭어·기수재첩 등도 서식 확인돼 생태복원 기미… 염분 피해는 적어 낙동강 하굿둑을 상시개방한 지 약 1년 만에 낙동강 하구에서 생태 복원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낙동강 하구에서 방류한 연어가 하굿둑에서 70여km 떨어진 경남 창녕함안보 하류에서 발견되는 등 하굿둑 건설 이전의 다양한 생물이 사는 ‘기수역(강물과 바닷물이 만나 염분 농도가 강보다 높고 바닷물보다 낮은 강 하구 일대)’의 모습을 점차 찾아가는 모양새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 낙동강유역본부 부산권지사가 22일 공개한 지난 1년간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하굿둑 상류의 회유성 어류 분포 범위가 확대됐다. 수공은 지난해 2월 18일부터 매달 ‘대조기(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

[쿠키뉴스] 박재현 수공 사장 직무 정지, 내부적 ‘괘씸죄’ 적용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난해 직무 정지 처분 황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연루 표면상 ‘공공기관 운영 법률’·내부 관계자 “괘씸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사표 수리 대신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이유가 ‘괘씸죄’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박 사장은 다음 주 정도에 퇴임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지난해 박 사장의 비위 혐의를 포착했고 박 사장은 이번 달까지였던 임기를 3개월가량 남긴 채 사의를 표명했다. 환경부는 박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직무를 정지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정치후원금 문제로 수사 중이어서 면직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사기관과 감사기관에서 비위와 관련해 수사나 감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