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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국에 후쿠시마 바닷물 쓱 흘리고 간 日…원전 오염수, 진짜 위험할까

日정부 올 상반기 오염수 방류…의견 엇갈리는 韓과학계"방사선학 영향 무시할 수준" vs "日데이터 검증 안 돼""정부 정량적 자료 확보 게을렀어, 늑장 대처" 지적도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서 주입된 선박 평형수(平衡水)가 최근 국내에 배출돼 논란이 일었다. 평형수의 방사능 수치가 국내 해수와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지만, 올 상반기에는 이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은 이견을 보이지만, 일본 정부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독립적 검증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4일 과학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내 저장된 오염수는 약 131만톤(t)에 달한다. 이 오염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국제신문] 낙동강 녹조 줄여라…환경부, 녹조 대응 인공지능 등 도입

자연보전·물관리 업무계획 발표 - 오염수 저장 완충시설 등 확대 - 깔따구 차단 등 수돗물 대책도 환경부가 조류경보 지점을 늘리고 정수장 감시항목을 확대한다. 정수장에 유충(깔따구) 유출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동시에 유충을 정수장 감시항목에도 지정한다. 2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연보전·물관리 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녹조·수질사고·미량오염물질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간 녹조발생 자료를 분석해 집중관리지역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질 오염원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과 낙동강 유역에서는 심각한 뇌 질환을 일으키는 녹조 신경독소가 검출된 바 있다. 당시 검출된 물질 ‘베타 메틸아미노 알라닌’(BMAA)은 알츠하이머병·..

[뉴시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부산, '기후테크' 중심지로 만들겠다"

"부산에는 매년 여름 태풍과 거센 해일이 찾아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러한 자연 현상은 앞으로 더 잦을 겁니다. 바다와 마주한 부산이 계속해서 겪을 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후테크'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지난 2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기후테크'에 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는 산업"이라고 정의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위기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후테크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신 원장은 부산연구원을 두고 "현장에 중심을 두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연구원이 단순히 싱크탱크의 역할을 넘어 하나의 '액션 플랫폼'이 돼야 한다"..

[조선일보] 시간당 50㎜ 넘는 폭우 쏟아지기 20분 전, 기상청 재난문자 보낸다

6월부터 ‘1시간 50㎜·3시간 90㎜’ 이상 예상될 때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 발송 내비게이션에 도로살얼음 위험 알려주는 서비스 운영 태풍 위치·강도 예보 기간 6시간→3시간 축소 ‘약한 바람’ 예보도 제공… 풍력발전·미세먼지 예측 활용 올 여름부터 1시간에 50㎜ 이상 비가 쏟아지는 돌발적 폭우가 예상되면 기상청이 최소 20분 전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운전자 안전을 위해 내비게이션 화면에 도로살얼음(블랙 아이스)이나 안개가 끼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2022년 8월 19일 오후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머리에 가방을 인 채 걸어가고 있다. 우산을 쓴 사람도 몸을 움츠릴 정도로 거센 비가 내렸다. /조선..

[폴리스TV]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 이후...4대 강 중심 첫 '국가수도기본계획' 수립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5일 국가수도정책의 체계적인 발전과 용수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물관리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국가수도기본계획(2022~2031년)'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수도사업의 변화 및 혁신의 흐름에 맞춰 그간 이원화되었던 '전국수도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 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인 '국가수도기본계획'으로 통합·개편해 계획 간 정합성을 높였다. 또한, 지자체가 수립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도정비계획'으로 변경하고, 계획 수립 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반영하도록 해 국가와 지방 수도계획 간의 위상 정비와 연계를 강화했다.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유역 중심의 안전한 물이용체계..

[워터저널] 영국 FIDO 다이렉트, 누수 해결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출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AI 활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물손실 해결 세계 은행, 매일 최대 30%의 물이 네트워크에서 손실되는 것으로 추정 노섬브리아 워터에서 달성한 모든 DMA에서 누수 37% 감소 영국 기업 FIDO 테크(FIDO Tech)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 시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결합한 획기적인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FIDO 다이렉트라고 불리며, 누수를 식별하는 데 필요한 AI, 하드웨어 및 현장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누수 감소를 보장한다. 이 제품의 가장 주목되는 점은 파이프 재질이나 상태를 막론하고 가장 소음이 심한 네트워크에서도 크기별로 순위를 매길 수 있는 가장 정교한 AI 솔루션 중 하나인 FIDO AI에 의해 뒷받침됐다는 점이다..

[월간미래] 지구의 온난화 vs 지구의 냉각화…그 진실은?

지구온난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재의 지구온난화 심각성은 과장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후학자 Roy W. Spencer는 ‘기후 커넥션(Climate Confusion)’이란 책을 통해 지구가 따뜻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단지 자연현상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산화탄소의 97%는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이고 인간이 만들어낸 이산화탄소는 나머지 3%에 불과하다”며 “지구온난화를 지구 전체의 위기로 결론짓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Channel 4’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위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The Great Global Warming Swindle)’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구온난화가 과장된 것임을 방영..

[동아사이언스] 물만으로 전기 만드는 '수분 자가 발전' 원리 규명

아주대 연구팀이 배터리 없이 물만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수분 자가 발전'의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적은 비용을 들여 환경 친화적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수분 자가 발전 활용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주대는 조성범 첨단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폐의류 기반 탄소 코팅 투과성 소재를 이용해 '수분 자가 발전기'의 원리를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재료화학저널 A' 1월호에 발표됐다. 인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고전적으로 수력발전을 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소재와 직접적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 새로운 전기 생산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도성 탄소 입자를 입힌 면 섬유 한 쪽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물속 수소 이온이 젖은 쪽에서 마른 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류가..

[워터저널] 서울특별시 고품질 수돗물 생산 '활성탄 관리' 관련 기술 국내 최초 개발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 국내 최초 개발 기존 인력‧수동 측정에 따른 부정확‧낙상 위험‧유해가스 노출 등의 문제점 해결 관련 특허 2건 등록 완료, 원천기술 확보…타 지자체에도 기술 이전 적극 추진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입상활성탄의 유지관리에 첨단 기술이 도입돼 수돗물 생산과정이 더 깨끗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이 개발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입상활성탄의 세척 정도가 적정한지를 빛(光)을 통해 자동 판별할 수 있는 장치로, 정확도가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워터저널]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수담수화 시설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수출외교 본격화

대통령 순방 계기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강화 체결, 주요 발주처 면담 등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현지시간 1월 15일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장관을 만나 '한-아랍에미리트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해수담수화, 스마트물관리 등 아랍에미리트(UAE) 물산업 진출기반 강화와 수자원 모델링 협력, 기후변화·물부족 공동대응 등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2015년 11월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수자원 협력을 위한 국장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로 5차례에 걸친 수자원 공동 협의회 개최 등 수자원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왔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