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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광주시 제3정수장 차염발생기 B호기 화재… 가동엔 문제없어

광주시 제3 정수장 차염투입동 차염발생기 B호기에서 지난 15일 오후 7시14분께 화재가 발생, 차염발생기 B호기가 전소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8시10분쯤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주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제2 정수장 공급라인과 비상연계하고 제3 정수장 시설 점검 및 예비 차염발생기 가동여부 확인 결과 제3 정수장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염발생기 A호기 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차염발생기 B호기를 재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수장에서 여과시킨 물을 소독하는 물질이 차염이고, 소금을 사용해 차염을 만드는 설비가 차염발생기이다.

[물산업신문]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로 동네 하천의 건강 상태 한눈에

우리나라 하천 수계별로 건강성 등급 구분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열람 가능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월 20일 최근 6년간 전국 주요 하천의 서식 생물과 수변환경에 대한 현황 및 건강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만든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과 호소 등 공공수역에서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부착 돌말,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수변 식생 등 주요 생물상을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에는 전국 5대강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의 총 115개 중권역에 위치한 전국 하천 3천 35개 지점의 수생태계 구성 생물과 서식·수변환경의 현황 및 건강성 평가 자료들이 담겨 있다. 수생..

[문화일보] 물의 도시인데...베네치아, 가뭄으로 수로 말라 곤돌라 영업 중단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해수면 기준 마이너스(-) 60㎝까지 떨어졌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전날에는 조수 수위가 해수면 기준 -5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수 수위가 낮아진 것은 최근 계속된 가뭄과 썰물 때문이다. 일부 수로는 물이 거의 다 빠져 배가 지나다닐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진을 보면 한 수로는 진흙 바닥을 드러냈고 수로 바닥에 배가 놓여 있다. 평소 관광객을 실어나르던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도 영업을 중단한 채 수로 한쪽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응급 환자 또는 화재 등이 발생하더라도 수로를 통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수 저하 현상은 베네치아에서 매..

[국제신문] 우리나라 원전 지진에 안전할까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M) 7.8의 강력한 지진으로 2월 16일 현재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4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최근 20년 동안 발생한 지진 피해 가운데 여섯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기후 변화가 지진에도 영향 튀르키예는 이른바 환태평양조산대라 불리는 ‘불의 고리’에도 속하지 않았는데도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전 세계에 잠든 단층도 깨울 만큼 강력한 것으로 이러한 지진의 여파가 우리나라까지 미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튀르키예 지진은 종래의 지진과는 달리 기후 변화의 영향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에 개도국협력팀 전서희 팀장이 ‘기후변화와 지진’(..

[환경타임즈]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

제31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 (세션별 주제발표 내용) “물의 새로운 가치창출”이라는 큰 아젠더를 가지고 환경타임즈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제31회 물 관리 심포지엄이 오는 2월22~2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천문학적인 숫자로 피해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물 산업 시장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자국이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자원외교를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그 만큼 한정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무역 그리고 외교적 조율은 앞으로도 더욱 국가 간 과열양상을 보일전망이다...

[폴리스TV] 국회 대표단, 유엔총회 참석…"물 문제 해결 위한 국제 연대 제안“

물과 인권·물 분쟁 해결' 등 주제로 논의 국회 대표단이 지난 13~14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 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 의제는 '인류와 지구를 위한 물: 물 낭비 방지, 발상의 대전환, 미래 투자'로 ▲물과 인권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구축 ▲물 분쟁 해결 등의 세부 주제를 놓고 논의했다. 해당 회의에는 단장인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의 윤창현·이주환 의원, 민주당의 김병주·강선우 의원 등 6인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강선우 의원은 깨끗한 물을 이용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를 위한 대한민국의 물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윤창현 의원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관 협력기구 등 다양한 협의체를 마련하고 기구 간 국제적 연대를 ..

[부산일보] 부산 취수원 다변화 법적 토대 마련…낙동강수계법 환노위 소위 통과

이달 중 국회 본회의서 처리될 듯 합천·창녕 취수지역 지원 길 열려 수질 개선에 한정된 낙동강수계기금의 용도에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낙동강수계법)이 이르면 이달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과하면 부산의 새 취수원으로 검토되는 경남 합천군과 창녕군 지역의 주민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부산의 숙원인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넘어야 할 관문 하나를 넘는 셈이다. 국회 환노위 법안소위는 지난 14일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지역 시·군에서의 지역상생협력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수질 개선에 한정된 낙동강수계기금의 용도에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낙동강수계법을 여..

[환경타임즈] ESG,물에 새로운 가치창출

오는 2월22~24일 제주에서 제31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 개최 환경타임즈(www.envties.co.kr)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적으로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작년과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상당기간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3년 2월 22~ 24일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31회 물 관리 하반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제주행사 안내 오는 2월22~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번 주제는 “ESG접목한 물의 새로운 가치창출”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적용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환경부 추진 스마트관망인프라구축사업과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에 관한 적용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

[환경타임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 공개

녹색부문에 '원전 신규 건설 및 계속 운전' 포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하고, 오는 23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이번 지침서 개정은 녹색분류체계 본격 적용에 앞서 시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하여 보완하고, 상세 해설서를 발간하여 산업계, 금융계의 녹색분류체계 활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통 분야, △원자력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 건설 및 계속 운전, △재난 방지 및 기후 예측시설 신설 등이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부산일보] ‘백년하청’ 동천에 예산 계속 쏟아부을 건가

10년간 바닷물 투입에도 오염 여전 수백억 원 허비, 새 대안 마련 절실 부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인 동천의 수질이 지난 10년 동안 바닷물을 끌어다 부었는데도 여전히 최하위 수질인 5등급의 오염 상태라고 한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이 가장 최근에 실시해 발표한 동천 하류의 수질은 지난해 2·3분기 기준으로 최하위 5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동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바닷물을 퍼 올린 사업이 하나 마나 한 일이 됐다. 그동안 총 345억 원의 많은 예산을 들이고도 기대했던 수질 개선은 전혀 이루지 못한 셈이니, 첫 단계부터 이 계획이 그다지 실효성이 없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라도 동천의 수질 정책 전반을 재점검해 봐야 한다. 부산시가 2010년부터 동천 수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