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 36

[워터저널] “여성과 소녀들은 물과 위생 위기에 직면”

전 세계 22억명이 가정 내 식수 부족34억 명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시설 없어 15세 이상의 여성·소녀는 10가구 중 7가구에서 주로 물 긷는 책임을 지고 있어 유니세프·WHO,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에 관한 경과 2000∼2022 : 성별에 대한 특별한 초점’ 보고서 공동 발간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7월 5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가정의 물을 긷는 일을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반면, 소녀는 소년보다 거의 2배 더 많은 책임을 지고 매일 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 ;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국제신문] 도로 물청소 후 폐수는 하천에 콸콸?…부산시 7개 구군 적발

수영·기장·금정·해운대 등 폐수 마구 흘려보내 방지시설 없이 배출 때 조업정지 및 폐쇄가능 시 "법 위반 후속 조치하고 재발책 마련" 지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부산 기초지자체 청소차량의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수질, 토양 오염을 야기하는 걸로 드러났다. 시는 감사에서 적발된 7개 구·군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13일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7개 구·군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인해 인접한 강과 토양을 오염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청소 차량을 세차하는 시설은 폐수 배출 시설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면 조업 정지 또는 폐쇄 ..

[국제신문]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근거 마련됐다…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 발의

조해진 의원 등 악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7명 공동발의 환경부-낙동강유역 지자체 공조 녹조 컨트롤타워 역할경남도가 낙동강 수질 개선과 관리를 전담할 국가기관으로 추진하는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국농어촌공사 화제양배수장 인근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국제신문DB8일 경남도에 따르면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7명에 의해 공동 발의됐다. ‘국가녹조대응센터’는 녹조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관이다. 경남도는 올해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3329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4월 환경부를 방문해 낙동강 최상류부터 ..

[폴리스TV] [주목 받는 기업] 모리스앤코(주), 자연재난대비 ‘이동식 차수막’설치…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 증가와 매년 여름철이면 슈퍼 엘니뇨현상으로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져 건물지하나 점포와 매장 등에 물이 들어와서 기계설비나 자동차 그리고 상품 등에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벤처기업 모리스 앤코(주)는 물 분야개발 노하우로 방재분야에 앞서가며 집중폭우에 대비해 호텔, 건물지하주차장, 저지대 건물이나 점포와 매장 등에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이동식 차수막’을 침수가 예상되는 곳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설치하여 재난상황을 예방한다. 모리스앤코(주)에 생산하는 ‘이동식 차수막’은 설치 및 보관이 간편하고, 도시의 아스팔트나 시멘트 지반 등 평지에 설치하기 적합하며 사전에 ‘이동식 차수막’을 준비해 놓으면 재난상황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7일 모리스앤코(주) 김의중 ..

[환경경영신문] 정부 2040년까지 분산에너지 30% 확대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 국회 통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 국회 통과 전력 수용 한계로 전력시장 제도 정비 시급 재생에너지 수용성 높여 전력 신사업 육성발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병)이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대표 발의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그동안 원전, 석탄발전 등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 비용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은 필수이며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왔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면서 기존 전력 계통으로는 재생에너지 전력 수용이 한계에 달해 전력시장 제도의 정비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 전력..

[환경타임즈] AWWA 연차총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K-water연구원 김정현 박사 연구팀 쾌거 ​K-water연구원 김정현 박사 연구팀에서 2023년 미국수도협회(AWWA) 연차총회(6/11~14)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AWWA에서는 매년 AWWA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전문분야별로 과학적, 실용적으로 가장 우수한 논문에 대하여 공헌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해 최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2년 12월에 게재한 논문 “Large-Diameter Pipes: Condition Inspection and Monitoring Test Bed Implementation in Korea”가 우수성을 인정받아“물배급 및 플랜트 운영 분야”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논문에서는 K-water연구원 주관(협동기관: 한국로봇융..

[워터저널] 창원시 전 정수장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안전한 수돗물 공급할 것"

경남 창원시는 칠서정수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22000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전 정수장에 대해 ISO 22000 인증 취득을 추진해왔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4개 정수장 중 칠서정수장을 제외한 나머지 석동·대산·북면정수장은 올해 초 ISO 22000 인증 취득을 마무리한 바 있다. 창원시는 지역의 전 정수장이 ISO 22000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 생산, 시민들의 수돗물 만족도·신뢰도 향상 등에 도움을 줄 ..

[폴리스TV]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 수영강의 생물’ 책자 발간

부산의 대표적 국가 하천인 수영강의 생태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발간…수영강 수계 소개와 수영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수록돼 공공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 생태 정보 제공·환경보호 교육 등 다양한 활용 기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하천 생태 안내서(가이드북) ‘부산 수영강의 생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천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시민들에게 부산 하천의 생태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생태환경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부산 수영강의 생물’은 연구원이 다년간 수행한 수생태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국가 하천인 수영강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을 토대로 제작됐다. 책자는 수영강 수계에 대한 소개와 수..

[워터저널] 먹는물 조류독소 및 깔따구 관련 수질감시항목 확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중 조류독소 항목을 변경하고, 깔따구 유충을 추가하여 먹는물(수돗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올해 10월 1일부터 '수질감시항목' 중에 조류독소 감시항목인 마이크로시스틴-엘알(LR)을 마이크로시스틴류(6종)로 변경한다. 정수장 조류독소 감시 기준은 마이크로시스틴 6종의 합계 농도가 1㎍/L 이하여야 한다. 검사 시험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LC-MS/MS)'이다. 아울러 정수 여과 후 100L의 시료를 월 1회 주기로 현미경을 통해 깔따구 유충을 확인하며, 유충이 발견될 경우 하루 1회로 검사 주기를 단축한다.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

[환경경영신문] 환경부 임상준 차관 취임 당일 홍수예방 안양천 현장 점검으로 업무시작-수공사장은 구례군 문척교로 달려가

환경부 차관 취임 당일 홍수예방 현장 점검 환경부,수자원공사 홍수대응 속도 붙을까 환경부 차관 안양천,수공 사장은 구례군 문척교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의 첫 업무는 7월 3일 오후 안양천 하천 정비 현장을 찾아 장마철 공사장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임상준 차관은 역대 차관들이 해왔던 관행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으며, 추후 직원들의 근무 공간을 살피고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받았으며, 임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다. 이념, 진영, 정치적 고려 등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유일한 판단 기준은 ‘국민과 국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국력에 맞는 홍수예방체계 구축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