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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 재계 30위 영풍의 두 얼굴- ESG등급은 C등급,무방류 시스템 도입 수질,대기,토양환경은 과연 안전할까

영풍의 두얼굴 영풍문고와 석포제련 식수원, 낙동강 상류부터 오염은 이미 시작 영풍석포 환경청 발족 전부터 환경오염 지속 영풍석포제련소의 폐수 방류는 환경청(환경부 전신)이 발족하기도 전부터 식수원인 낙동강 상류를 오염시키기 시작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족한 지 2년 후인 1980년 과학원의 젊은 연구사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지만, 영풍의 환경오염 위험성은 43년이 지난 이 순간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국립환경연구원(현 국립환경과학원) 20년사(1978~1998년) 후기에는 43년 전 영풍을 방문했던 연구사들의 글이 담겨 있다. 광석을 녹일 강산이 배출되는 폐수가 문제 -1980년 2월 9일, 강릉행 보급 열차를 탔다. 어두운 밤을 달려 석포역에 도착한 시각은 다음날 2월 10일 ..

[환경타임즈] “환경부가 문제 키웠다.”

최근 환경부는 “일반수도 또는 전용상수도 설치관련 준수사항 알림”이라는 제목의 비공개 공문을 보냈다(7월28일자 전결). 수신대상은 다음과 같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218개), 조달청 및 지방조달청(13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요내용은 수도법 제14조제3항 따라 일반수도 또는 전용상수도를 설치하려는 자는 위생안전인증(KC)뿐만 아니라 같은법 시행령 제24조의 2에 따른 성능인증을 모두 받은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온화식 상수도관 내부 부식억제기(일명: 부식억제기)에 대한 안내 사항을 붙임에 붙여 현재까지 적합인증 유효제품은 없다(’23년 7월 기준)고 밝히고 수도법 제83조제1의 4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