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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물위기로 인해 58조 달러 규모 경제적 가치·식량안보, 지속가능성 위협받아”

WWF, ‘세계 식량의 날’ 맞아 『The High Cost of Cheap Water(값싼 물의 높은 비용)』 보고서 발표 물과 담수생태계 경제적 가치 연간 추정치 58조달러(약 7경8천648조원)…전세계 GDP의 60%에 해당 강·호수·습지·대수층 황폐화는 경제적 가치와 인간·지구건강 유지하는 데 있어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위협 “세계에서 가장 소중하지만 과소평가된 자원인 물이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모두 위협하는 점점 커지는 글로벌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 세계자금기금(WWF)가 10월 16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사진은 『The High Cost of Cheap Water(값싼 물의 높은 비용)』이라는 보고서 표지. [사진출처(Photo source) = 세계자금기금(WWF)] “세..

[환경타임즈] 2023년 국감현장_관리 저수지 10곳 중 4곳 수질 농업용수 사용불가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28개소 중 56.2%(1,928개소)가 결함으로 인한 보수 또는 보강 작업이 요구되는 ‘C등급’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사고 위험으로 정밀점검이 필수적인 D등급 저수지도 61개소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저수지가 1개인 세종을 제외하고, 울산이 전체 85개소 중 C등급 이하 저수지 비중이 72.9%로 가장 높았다. C등급 이하 저수지 개수로는 전남이 553개소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북 362개, 경남 336개, 전북 21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연 1회 진행하는 ‘농업..

[폴리스TV] 부산시, '구․군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 통합관리 나선다.

부산시는 그간 행정구역별로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우수와 오수를 동일한 하수관로로 배제하는 방식인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업무를 시가 통합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관리는 그간 구·군에서 산발적으로 시행해오던 준설업무에 대한 체계성을 확립하고, 매년 시행하는 관행적 업무에서 하수관로·맨홀 준설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합관리를 위해 우선, 시는 침수이력이 있는 대도심 저지대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로를 '우선 준설대상지'로 선정하고, 준설이력을 시에서 관리해 준설업무 체계를 명확히 한다. 최근 재난성 호우 증가로 상향된 방재성능목표 충족을 위해 하수관로 단면 확대가 필요하나, 대규모 예산투입 및 적기 시행의 한계로 기존관로 준설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