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전환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라 내일(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상수도 급수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4.4만 톤을 감량한 2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6.1만 톤과 2.5만 톤을 증량한 72만 톤과 1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급수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와 불출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전환은 시험 급수전환과 본 급수전환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시험 급수전환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발생하는 문제..

[글로벌환경신문] 국민 36%만 수돗물음용, 낙동강주민에게 안전한 최상류댐물 100% 공급하라

환경부 물관리, 이대로 안 된다 ' 사람이 먼저다'라면서 사람의 생명은 경시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길거리 어디서나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없는 나라, 학교에서 아이들이 뛰놀다 목마르면 운동장이나 교실에서 수도꼭지물을 마음껏 들이킬 수 없는 나라, 전형적인 환경 후진국 대한민국은 생명경시 우리 수돗물이 말해 준다.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민의 수돗물 신뢰도와 안전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국적인 데이터를 발표하였기 때문에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은 지역의 조사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환경부의 물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일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지자체별 수돗물 평가 순위도 매겨 인센티브를 주는 등 각 지자체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물맛을 높이는데 좀 더 역점..

[글로벌환경신문] 암사망률1위 부산수돗물,식수전용댐 설치하자

부산은 수돗물 불신으로 시민부담의 직수 정수기 보급률이 90%를 넘는다. 코웨이 등 정수기 수질검사 체크 항목에 발암물질인 과불화합물이 없어 과불화합물은 그대로 시민이 먹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렇게 먹는 물을 통해 중금속 등 발암유발물질이 지속적으로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수명을 단축하고 있고 이것이 부산시민의 암사망률이 높은 이유가 될 수 있다. 시민이 가정에서 오염물질을 완벽히 걸러내지 못하는 불완전한 정수기에 의존하지만 샤워 등으로 인체내에 수돗물의 화학물질이 흡수된다. 대다수 시민들이 1일 1식 정도만 정수기물로 요리하는 가정에서 하고 2식은 거의 식당에서 먹게된다. 대량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식당 등은 거의 수돗물로 음식을 만들므로 부산시민은 발암물질이 비록 소량이라 하더라도 매일 먹고 마시는 일을..

[문화일보] ‘文정부의 4대강 洑 해체’ 백지화 수순

환경부 4대강 조사단 이달 해체 최악 가뭄에 공주보 담수 재개 공주=김창희·창원=박영수 기자, 인지현 기자 문재인 정부가 결정했던 4대강 보 처리방안이 백지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부분 해체키로 했던 금강 공주보가 가뭄으로 담수를 재개하고 ‘완전 해체’ 대상이던 세종보도 시장 당선인의 적극적인 요구로 존치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 만든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은 이달 말 해체된다. 15일 금강권 주민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중앙·지방권력이 대거 교체되면서 4대강 보 정책이 급변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늦게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담수를 재개할 예정이다. 공주보가 지역 축제 기간이 아닌 시기에 재가동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여 만에 ..

[폴리스TV] 물 전문가, 최악의 가뭄…“태고 적부터 물 관리는 국가 관리이다”

이달 들어 간간이 비가 오긴 했지만 봄철 내내 가뭄이 장기화되며 주요 댐의 저수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일부 지역 수계에서는 낙동강물을 대체 공급하는 양을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낙동강 주변 댐 유역의 평균 누적강수량은 백18밀리미터로, 지난해의 33%에 불과하다. 다목적댐인 안동댐과 임하댐, 군위댐, 영주댐 등 상당수 댐의 저수율도 지난해의 40~50% 수준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농업 용수난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비상대책에 나서고 있다. 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이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는 “가뭄도 모두 같은 가뭄이 아니다. 전문적으로 가뭄을 정의할 때는 기상학적 가뭄과 수문학적 가뭄으로 분리..

[폴리스TV]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유해화학물질 유해성·사고 위험성·영향 범위·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주민고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등 안전 불감증 여전 개선해야! 물 소독제인 염소가스를 사용 중인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정문에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란 표기를 해놓았다.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水)처리제인 염소가스가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돼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등을 고지하여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나 형식적인 행정고지에 그칠 뿐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부터 시행..

[폴리스TV]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정 국민의 생명인 물을 책임지는 공기관인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물 전문 공기업이자,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후변화 영향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물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이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는 “물 관리를 주요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내유일의 독점적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진정 국민의 생명인 물을 책임지는 공기관인가?”라고 물으며 세 가지를 지적했다. 신 교수는 “첫째, 정부의 부속 지배 기관화된 변혁도 힘든 코끼리 한국수자원공사는 언제까지 종속기관·저질기관이어야 하는가?”라며 민영화 논의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

[폴리스TV] 영국 3개 대학 연구팀, 해수담수화 과정서 폴리아미드(PA) 막 통해 물분자 움직임 최초 연구

처음으로 분자 수준에서 담수화 과정 동안 물이 여과막 통과 방법 보여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 퀸메리대 연구팀 공동연구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물분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조사했는데, 이 경우 신선한 물을 생산하기 위해 바닷물에서 소금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폴리아미드 막을 통해 물분자가 움직이는지를 조사했다. ‘역삼투 폴리아미드 막에서의 다모달 밀폐수 역학에 대한 연구는 농업과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한 산업 공정에 사용되는 식수와 물에 중요한 정수 및 담수화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주앙 카브랄 화학공학부 교수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카브랄 교수는 “분자 자체의 크기보다 약간 더 큰 공간..

[폴리스TV] 부산시, 해양 및 환경산업조사 실시… 8월 17일까지 조사

오늘의 산업을 듣고 내일의 부산경제을 준비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 및 환경산업 관련 사업체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오늘(2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고, 환경산업조사는 지난해 국가통계로 처음 진행됐다. 시는 조사기준일(2021.12.31.)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팩스·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환경산업조사는 조사 사이트(www.narastat.kr/ibusaneco)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

[폴리스TV] 스페인 아쿠알리아, 물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시스템 구현…물 절약 성능 90% 이상 향상시켜

스페인의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물관리 회사인 아쿠알리아가 스페인 전역의 수백 개의 마을과 도시에서 수도 네트워크(water network)를 관리하고 지난 2년 동안 얻은 기술, 자체 도구 및 경험을 통해 수천 ㎥의 물을 절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르멘테라 섬 의회와 아쿠알리아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소비 제어,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지속 가능성과 같은 모든 관련 이점과 함께 섬을 도시 물 디지털화의 최전선에 두었다. 포르멘테라 섬은 원격 계량 시스템의 구현 측면에서 국가 벤치마크이다. 섬의 계량기의 거의 100%가 이미 이 기술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수많은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4년 전, 포멘테라와 아쿠알리아는 이제 현실이 된 시 수도국의 기술 혁신 경로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