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국제신문] 기후테크로 탄소중립·성장 두 토끼 잡는다

탄녹위, 부산서 타운홀 미팅 - 기후 벤처 필요성 등 논의 - 정부 6개 부처 지원정책 소개 부산시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이 13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렸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첫 발표에 나선 나라스페이스(부산 영도구) 박재필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제작한 초소형 위성을 소개했다. 위성을 띄워 취합한 정보를 환경 분야에 적용한다. 위성 데이터로 부산시의 생물량을 취합하고 바이오매스(단위 면적당 생물체 중량)와 탄소 저장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을 통해 부산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있는지, 수종은 어떻게 나뉘는지를 구별할 수도 있다. 박 대표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런..

[폴리스TV] 부산시·탄녹위,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 개최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하며, 타운홀 미팅은 정책관련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말한다.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

[폴리스TV] 우리나라 해역 해수면, 신(新)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시 2100년까지 최대 82㎝ 상승전망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를 적용한 2100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지난 9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변 고해상도(수평 약 6km)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에 SSP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평균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가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시나리오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어 화석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에서 해수면 높이는 2050년까지 25㎝, 2..

[워터저널] 상수도 비상공급망 사업으로‘먹는 물 안정공급’속도 낸다

294억원 예산 투입해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025년까지 추진 비상시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을 비롯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상수도 수요 대비 경주시가 가뭄이나 사고 등 비상시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간 연계사업인 정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형산강 원수확보를 위해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각각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2021년, 2022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이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그간 시는 형산강 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수자원 부존량이 부족하고,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봄철 가뭄과 여름철 홍수 시 탁수 등의 유입으로 많..

[머니투데이] '온천물 1년에 2번 교체' 日 여관 전 사장 숨진 채 발견

1년에 두 차례만 온천물을 갈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던 일본의 온천 여관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일본 NHK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온천 여관 '다이마루 별장'이 위치한 지쿠시노시의 산길에서 야마다 마코토 전 사장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야마다 전 사장의 시신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산길 근처에 주차된 그의 차 안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종이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미안하다. 모든 것은 내 불찰이다. 뒤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다 전 사장은 일본 공중목욕탕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11일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후쿠오카현은 조례로 일주일에 1번 이상 모든 탕의 물을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

[조은뉴스] 하이클로, 2023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착수보고회 참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환경·에너지 분야 정보교류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자리로 부산광역시 주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를 비롯해 환경관련 주요기업 대표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이 회의주재로 지난해 엔텍(ENTECH) 성과 및 올해 엔텍 계획 보고, 산업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엔텍에 참석하고 있는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부산물산업협회장)는 “다른 시도에 전시는 공무원 참여로 이수점수를 부과하지만 부산은 전시기간 동안 공무원들의 참여도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행정 측면을 넘어 실제로 시스템화가 되어 관계 부서에..

[워터저널] 글로벌 물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 / 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

“물산업, 글로벌 이슈에 맞춰 다각화 필요” 에너지·탄소중립·미–중 무역분쟁·경제위기 등 다양한 이슈 물산업에 영향 미쳐 미국 등 선진국, 지속가능한 물인프라 대안으로 그린인프라·빗물관리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물기술·해수담수화·초순수·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등이 유망 2022년은 팬데믹(Pandemic)으로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악화된 한 해였다.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러시아발 천연가스와 중동의 석유생산량을 둘러싼 미–사우디 간 불협화음은 에너지 위기와 글로벌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있다. 올 겨울 들어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포기와 리오프닝(Reopening)에 따라 팬데믹 영향도 점차 완화되겠지만 여전한 공급망 문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이제는 금융 위기..

[워터저널]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 방향 / 김고응 환경부 물정책총괄과 과장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체계로 전환 위해 ‘3대 기본 목표·10대 핵심과제’ 선정” 데이터 기반 물관리로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물안심 사회 구현 AI 홍보예보 실시 및 도시침수·하천범람 대응력 확보 등 스마트 홍수관리 주력 지난 2022년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영향권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한해였다. 지난 8월 수도권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가 발생한 반면, 영산·섬진강 유역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영산·섬진강 유역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이 1992년 이후 최저 저수량을 기록하는 등 극한 가뭄을 겪었다. 이에 환경부는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대규모 물재해에 대응해 물재해를 전담하는 신규 조직을 구성해 총력 대응했다. 도시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도시침수대응기획단을 지난해 9..

[월간미래] 풍력발전, 세금 먹는 하마·환경위험 VS 친환경 미래대체에너지

소음과 부피로 인해 산악·해상에 주로 설치…많은 비용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 쓰레기나 폐기물 발생 없이 언제든지 전기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 풍력발전 전기는 특정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생산하게 되는데 터빈을 돌리는 에너지가 ‘물’ 인지‘바람’인지 등에 따라 어떤 방식의 발전인지 정해진다. 풍력발전은 바람의 힘(에너지)을 사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지구뿐만 아니라 대기(공기)가 있는 곳이라면 대류현상이 일어나면서 공기가 움직이게 되는데 풍력발전은 다른 연료의 소비없이 전기를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화력발전이나 원자력발전은 열에너지로 수증기를 만들고 그 수증기가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풍력발전을 두고 ‘세금 먹는 하마’,‘환경위험을 초래한다’는 주장과 ‘쓰레기나 폐기물 ..

[워터저널] 이드리카, 2023년 6가지 물기술 동향 보고서 발간

기후 변화 및 인구 증가 문제, 새로운 기술 개발 가속화할 것 2023년 물관리 주요 기술 과제, 선점 및 예방, 보안, 재이용, 공정 자동화 등 선정 2025년에는 약 35억 명의 인구가 물부족 지역에 살게 될 것이며, 물수요는 2050년까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홍수로 인한 위험에 처한 인구는 오늘날 120만 명에서 2050년에는 16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수도 유틸리티들은 효율적인 물순환 관리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드리카(Idrica)에 따르면 올해의 기술 동향 중 일부는 선점 및 예방, 보안, 재이용, 자동화, 최적화 및 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추세는 인구 증가, 경제 변화 및 가속화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