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태양광 발전 강제로 줄인다…마구 짓더니 놀려야 하는 코미디

과잉 공급에 전력 과부하로 ‘호남 대정전’ 우려… 발전 강제제한 봄철을 맞아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에 때아닌 전력 수급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전력 위기는 무더위와 강추위에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여름·겨울철에 왔지만, 전력 수요가 가장 적은 봄철에 전력 비상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원인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태양광 탓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폭증했지만 정작 생산한 전기를 실어 나를 송·배전망 건설이나 남는 전력을 저장해 놓을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은 외면한 탓에 전력 과부하 우려가 커진 것이다. ​ 전남 고흥군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최근 몇 년 사이 전남을 비롯한 호남 지역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급증하면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이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워터저널] 물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이유

맨디 메리아노 부교수 “모든 건강은 깨끗한 물에 달려 있어…깨끗한 물 없이는 건강한 인구를 가질 수 없다” “정수처리된 물이 분배 시스템으로 보내졌을 때 14%가 수도관에서 땅으로 유출되어 지역 홍수 위험과 싱크홀 형성 기여 발견” 캐나다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의 맨디 메리아노(Mandy Meriano) 부교수. [사진출처(Photo source) =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은 어떨까요? 샤워하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화장실 물을 내리는 것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매일 2..

[워터저널] 댐-보-하굿둑 과학적 연계운영 본격화

윤 대통령 "댐과 하천 물길 연결 우선 공급 등 항구적 물 관리 대책" 주문 4대강 물 그릇과 보 활용도를 높여 가뭄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천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환경부는 4대강 전체에서 확보된 물 그릇을 활용한 물위기 대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은 하천시설 전반을 과학적으로 연계·운영하여 가뭄, 홍수 등 물 위기 상황에 맞게 하천의 수위·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그간 확보된 4대강 전체 물 ..

[워터저널] 물 공급체계 조정, 대체 수자원 개발로 하루 61만㎥ 용수 추가 확보

윤석열 대통령 지난 달 31일 "항구적 가뭄 대책 마련하라" 주문 환경부, 댐 간 연계 도수관로 설치, 하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으로 생활·공업용수 61만톤/일(광주광역시 생활용수 사용량의 1.2배) 추가 확보 환경부·국가물관리위원회, 광주·전남지역 중장기 가뭄대책 4월 중 수립 4대강 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3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주암조절지댐 ..

[조선일보] 文정부, 최악가뭄 예고에도 보 열어...光州시민 40일치 물 없앴다

정치가 호남 가뭄 키웠다 작년 ‘50년만의 가뭄’ 예고에도 文정부 “4대강 보 해체·개방” 영산강서만 물 1560만t 손실 이미지 크게 보기 3월 30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이 계속되는 가뭄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 평야인 호남평야의 물줄기인 섬진강 상류 수원지다. /신현종 기자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 결정 등 비상식적 물 정책이 호남권을 덮친 가뭄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2일 나왔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수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금강·영산강 5개 보에 대한 해체와 상시 개방 결정을 내리면서 총 5280만t의 물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에 대비해 최대 수위(관리 수위·평소 채우는 물의 양)로 보를 운영했을..

[폴리스TV]「낙동강수계법」 등 3개 환경법안 국회본회의 통과

지역 상생으로 낙동강 물 문제 해소에 한 발짝 더 낙동강 전경 환경관련 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 상생으로 낙동강 물 문제 해소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낙동강수계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자연공원법」 등 3개 환경관련 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후 3개월부터, 길게는 공포 후 1년 이내에 시행된다. 먼저, 「낙동강수계법」이 개정되면서 광역상수원이 설치되는 영향지역 주민에게 낙동강수계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구·부산·경남..

[폴리스TV]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문기업 ‘미래테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기후테크 전문기업 ㈜미래테크(대표 박희천)가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에너지(클린), 탄소 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에코), 농식품(푸드), 관측·기후적응(지오) 등 기후산업의 전반적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래테크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2008년 3월 경남 함안에서 대형 풍력발전기 부품기업으로 창업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의 저가 공..

[부산광역시 물산업협회] 부산일보 왜곡보도에 대한 성명

부산일보 3월 28일자 “상수도본부 출신 이사 영입하자마자 낙찰성공 ‘특혜의혹’”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마치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회장과 발기인들이 직을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전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보도로 협회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중대한 업무를 방해한 점에 대해 29일 오전 부산일보를 방문해 강력히 항의하였습니다. 이에 부산일보 측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정중히 사과하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는 부산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순수한 물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입니다. 마치 압력단체인 것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된 보도로 인해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의 업무를 중대하게..

[국제신문] 40만 t 빗물저장고, 온천천 범람 막는다

부산시 도심침수 막을 대책 추진 수안초~수영강 합류지점 3.5㎞ 6월 타당성 검토용역 진행 계획 사업비 3000억... 수질 개선 기대 부산시가 상습 침수 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온천천 일대에 대규모 빗물배수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땅 아래에 커다란 ‘빗물 저장고’를 만들어 폭우가 쏟아지면 이곳으로 우수를 흐르게 한 후 강으로 배출해 도심 침수를 막아내는 것이다. 가동 중인 시설보다 빗물을 적어도 15배 이상 수용할 수 있고, 비점오염원의 하천 유입도 막을 수 있어 수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28일 시는 온천천 유역인 동래구 수안초등학교에서 온천천이 수영강으로 합류되는 지점(수영공공하수처리장)까지 약 3.5㎞ 구간에 걸쳐 대심도 빗물배수시설(터널)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초 자료 작성을..

부산의 물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부산의 물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 부산의 물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ᅟᅡᇀㅇ다. 클러스터는 비슷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적으로 모여 협력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형태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산은 바다와 강이 어우러져 물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유망한 신산업인 해양신산업, 수산식품, 해양관광 등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부산에서 물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기업들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