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워터저널] 환경부, 댐-보-하굿둑 과학적 연계운영 본격 추진

4월 4일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 의결 4대강 물 그릇 및 보 활용도 높여 가뭄·홍수에 적극 대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4월 4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4대강 전체에서 확보된 물 그릇을 활용한 물위기 대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은 하천시설 전반을 과학적으로 연계·운영해 가뭄, 홍수 등 물위기 상황에 맞게 하천의 수위·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그간 확보된 4대강 전체 물 그릇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추진계획은 4월 3일 발표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에 이어 가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

[매일경제]"治水는 이념 아닌 과학…文정부 보 해체 성급하고 무책임"

국가 중장기 물관리 대책 수립 한화진 환경부 장관 '4대강 보' 국가 핵심인프라 담수 용량 무려 6억3천만톤 이념에 가려진 순기능 살려 가뭄 대응책으로 적극 활용 4대강 본류와 떨어진 지역도 관로 구축 땐 용수 공급 가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 1층 로비 벽에 걸린 한반도 지도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나라의 기본인 물 관리에는 이념보다 과학이 우선시돼야 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치수(治水) 정책 기본 틀을 이같이 요약했다. 정부는 최근 4대강 16개 보를 물 저장고로 최대한 활용하는 중장기 가뭄 대책을 내놨다. 광주·전남 지역이 재난에 가까운 가뭄으로 주민 식수원과 인..

[월간미래] “미쳐라, 미쳤다는 말을 두려워 말라” - 김현택대표 인터뷰

물에 美친 사나이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이사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이사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온 깨끗한 물을 만드는 그 어려운 것을 우리기술로 해결하고 있다는 게 값지고 보람된 일이다” 수(水)처리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생산설비기기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의 말이다.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토목공학을 전공한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전공 선택의 이유를 묻자 “토목공학이란 폭넓은 학문을 수학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일 중 특히 수리 즉 수(水)처리 산업분야에 눈을 떠 ‘기술개발이 곧 사업의 원천’이란 신념으로 개발된 수십 건의 기술개발제품을 전국 각 정수장, 하수처리장에 가동되고 있는 게 뿌듯하다”라고 답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양자역학과 대수학의 경계쯤에 물의..

[워터저널] 세계은행,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물부족 심각”

“향후 10년 내 1인당 연간 이용가능한 물의 양이 500㎥ 아래로 떨어져” 최근 발간한 『MENA의 물 부족의 경제학 : 제도적 해결책』 보고서서 과감한 조치 촉구 세계은행(World Bank)이 최근 발간한 『MENA의 물 부족의 경제학 : 제도적 해결책』 보고서 [사진출처(Photo source) =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은행(World Bank)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전역의 사람들이 전례 없는 물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지난 4월 27일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MENA 지역의 물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일련의 자원 관리 및 제도적 개혁을 제안하고 있다. 『MENA의 물 부족의 경제학 : 제도적 해결..

[워터저널] 덴마크 수돗물서 새로운 종류의 유해 화학물질 검출

코펜하겐대학 조사결과, 덴마크 수돗물서 4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 발견 트리클로로페놀·멜라민 등 9개의 발암 및 내분비 장애 유발 물질도 검출 자동차 타이어와 인조잔디구장에 사용되는 화합물인 벤조티아졸도 발견 『환경오염 저널(Journal Environmental Pollution)』 최근호에 발표 코펜하겐대학의 분석 화학자들은 덴마크의 상하수도회사인 노바포스(Novafos)와 협력하여 3개의 상수도 시설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포함된 물질을 광범위하게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덴마크 상수도 시설에서 물에 포함된 4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몇몇 화합물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 측정 결과 덴마크 상수도 시설에서 물에 포함된 4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

[전북도민일보] 하천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전주천은 그간 전주시민의 젖줄이며 우리가 생활하는 지역에서 물을 공급하고, 홍수를 막아주며 천년 역사와 추억을 함께한 곳이다. 그러나 전주천은 1960~1970년대 이후로 도시화, 산업화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로, 도심 내 하천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로 인하여 수질악화가 심해져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도심구간 7.2㎞에 전주천 자연형 하천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연형 하천의 기본개념은 이수와 치수의 대상이었던 하천에 생명을 불어 넣어 자연에 가깝게 자연성을 복원하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와 이상기온, 강한 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였다. 2020년 전주시도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도로 유실 등 ..

[폴리스TV] 행정안전부,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대책 수립상황 점검

중앙부처‧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호우·태풍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무더위쉼터 운영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행정안전부는 26일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2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합동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도래에 따라 기관별로 수립 중인 자연재난 대책과 함께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 중인 기관별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의 최우선 목표로 ‘국민생명 보호’를 두고 기관별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먼저, 반지하 주택 밀집 지역, 경사지 태양광 시설, 지하차도 등 호우· 태풍 시 인명피해 우려..

[YTN]"바닷물을 민물로"...세계 첫 '해수담수화 선박'이 온다

[앵커]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전남 섬 지역 식수원이 고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해수 담수화 선박이 본격적인 운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섬 지역의 열악한 물 사정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 삽진 부두에 1,800톤급 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해수담수화 선박 '드림즈호'입니다. 배 안으로 바닷물을 빨아들여 여과시설에서 염분과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소독과 미네랄 주입 과정을 거치면 음용이 가능한 깨끗한 식수로 거듭납니다. 하루에 담수 3백 톤을 생산할 수 있는데 주민 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김기홍 / 드림즈호 기술연구소장 : 뒤에 보시는 RO 장비는 해수를 미네랄 성분을 줄이는 거죠. 짠맛에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이..

[경남매일] 부산 물공급 문제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합천군민 등 민관협의체 거부 개발 때 도민 동의 전제 무시 "경남 농락하면서 상생 강조"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철회" 창녕군 "강변여과수 동의 안해" 거창군 "황강 취수로 피해 안돼" "황강 광역취수장 철회하라(합천군), 강변여과수 동의 않겠다(창녕군), 황강 취수로 인한 피해는 안 된다(거창군)." 부산식수원 경남 개발지역 도민의 반발이 거세다. 부산식수원 경남개발지역 도민들은 "부산시와 환경부가 실시설계 예산을 반영하는 등 꼼수행정으로 도민을 기만했다"며 민간협의체 거부를 전격 선언했다. 도민들은 "개발 때 도민 동의를 전제로 하고도 환경부는 사전 논의도 없었다"면서 "부산이 주도한 부울경은 없다, 이젠 경남시대다"라며 "남강으로, 황강으로, 창녕 함안군에 대한 강변여과수 등 입맛대로의 상수원 취..

3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부산취수원 확보 문제, 부산시는?

부산의 취수원 확보 문제는 부산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따라서 지역 내의 지자체, 정부기관, 물 관련 회사나 관련 시민단체 등 각종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데 부산시는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제대로 된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만 높아가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가 하루 약 50만t의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천 황강 복류수, 창녕 강변여과수 취수를 위해 협의를 하여왔으나 협상이 불발된 상황이다. 부산의 취수원 확보를 위해서는 부산취수원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물을 공급받거나, 특히 삼면이 바다인 부산시는 해수를 이용하여 새로운 취수원을 만들 수도 있고 물 관련 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부산을 국내 물 산업 수출전진기지로 만들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