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전북도민일보] 하천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전주천은 그간 전주시민의 젖줄이며 우리가 생활하는 지역에서 물을 공급하고, 홍수를 막아주며 천년 역사와 추억을 함께한 곳이다. 그러나 전주천은 1960~1970년대 이후로 도시화, 산업화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로, 도심 내 하천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로 인하여 수질악화가 심해져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도심구간 7.2㎞에 전주천 자연형 하천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연형 하천의 기본개념은 이수와 치수의 대상이었던 하천에 생명을 불어 넣어 자연에 가깝게 자연성을 복원하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와 이상기온, 강한 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였다. 2020년 전주시도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도로 유실 등 ..

[폴리스TV] 행정안전부,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대책 수립상황 점검

중앙부처‧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호우·태풍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무더위쉼터 운영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행정안전부는 26일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2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합동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도래에 따라 기관별로 수립 중인 자연재난 대책과 함께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 중인 기관별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의 최우선 목표로 ‘국민생명 보호’를 두고 기관별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먼저, 반지하 주택 밀집 지역, 경사지 태양광 시설, 지하차도 등 호우· 태풍 시 인명피해 우려..

[YTN]"바닷물을 민물로"...세계 첫 '해수담수화 선박'이 온다

[앵커]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전남 섬 지역 식수원이 고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해수 담수화 선박이 본격적인 운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섬 지역의 열악한 물 사정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 삽진 부두에 1,800톤급 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해수담수화 선박 '드림즈호'입니다. 배 안으로 바닷물을 빨아들여 여과시설에서 염분과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소독과 미네랄 주입 과정을 거치면 음용이 가능한 깨끗한 식수로 거듭납니다. 하루에 담수 3백 톤을 생산할 수 있는데 주민 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김기홍 / 드림즈호 기술연구소장 : 뒤에 보시는 RO 장비는 해수를 미네랄 성분을 줄이는 거죠. 짠맛에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이..

[경남매일] 부산 물공급 문제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합천군민 등 민관협의체 거부 개발 때 도민 동의 전제 무시 "경남 농락하면서 상생 강조"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철회" 창녕군 "강변여과수 동의 안해" 거창군 "황강 취수로 피해 안돼" "황강 광역취수장 철회하라(합천군), 강변여과수 동의 않겠다(창녕군), 황강 취수로 인한 피해는 안 된다(거창군)." 부산식수원 경남 개발지역 도민의 반발이 거세다. 부산식수원 경남개발지역 도민들은 "부산시와 환경부가 실시설계 예산을 반영하는 등 꼼수행정으로 도민을 기만했다"며 민간협의체 거부를 전격 선언했다. 도민들은 "개발 때 도민 동의를 전제로 하고도 환경부는 사전 논의도 없었다"면서 "부산이 주도한 부울경은 없다, 이젠 경남시대다"라며 "남강으로, 황강으로, 창녕 함안군에 대한 강변여과수 등 입맛대로의 상수원 취..

3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부산취수원 확보 문제, 부산시는?

부산의 취수원 확보 문제는 부산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따라서 지역 내의 지자체, 정부기관, 물 관련 회사나 관련 시민단체 등 각종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데 부산시는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제대로 된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만 높아가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가 하루 약 50만t의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천 황강 복류수, 창녕 강변여과수 취수를 위해 협의를 하여왔으나 협상이 불발된 상황이다. 부산의 취수원 확보를 위해서는 부산취수원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물을 공급받거나, 특히 삼면이 바다인 부산시는 해수를 이용하여 새로운 취수원을 만들 수도 있고 물 관련 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부산을 국내 물 산업 수출전진기지로 만들 수도 있음..

[폴리스TV]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모델 구축 시범사업, 부산에서 첫 시행

버려지는 유출지하수 활용방안, 부산에서 찾는다 부산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하철・터널, 대형건축물 등의 지하 공간 개발 시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나오는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확대 종합대책’ 1호 사업이다. 유출지하수를 조경·공원용수, 청소용(클린로드), 쿨링포그, 초소수력, 냉·난방에너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부산에서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지자체에서 환경부에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왔지만, 시가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적합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강력한 추진 의..

물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우리의 삶과 생활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지구상 물의 부족과 오염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인류의 건강, 식량 생산, 산업 발전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인류의 생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 문제는 국제적으로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문제이며, 모든 사람들이 책임을 다해 물 자원의 보전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여 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하며, 기업은 물 절약을 위한 기술 개발과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추..

[부산일보] 동천, 지역회생의 시금석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 과 교수 도시, 개발·재생 패러다임 교차 부산 문제의 핵심이 동천 바닷물 방류하는 방식 ‘야릇’ 윗물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 사회·환경·문화적 가치 따져 녹색·청색 어울리는 도시로 우연으로 점철된 게 삶이다. 청소년기를 서면과 전포동 일대에서 보내고 대학을 마친 이후에 첫 직장으로 동천 인근의 중학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70년대 중후반과 80년대 전반의 일이다. 여름이 오면 더위를 감내하느냐 악취를 받아들이느냐,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동천은 코를 감싸며 바쁘게 천변을 지나치던 기억으로 나의 뇌리에 오래도록 각인되어 있다. 또한 우연이겠지만 책을 정리하면서 〈부산문화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자료집〉을 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세 편 가운데 하나인 ‘동천에 배 띄우다’(곽소..

[폴리스TV] 인천 6대 하천, 제2의 청계천으로 변모

시민 맞춤형 300만 힐링명소 조성 위한 특별대책반 본격 가동 6대 힐링명소 그림 그려, 승기천과 굴포천 미래상 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의 6대 하천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과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시는 5대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대 하천에 청계천(8.12km)의 4배인 총 길이 34.32km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

[폴리스TV] “나는 오늘도 지구를 구했다!” 부산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부산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나는 오늘도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전개돼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먼저 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1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