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공업용수 취수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SK하이닉스와 여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국회에서 만나 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여주시가 용수시설 인허가를 내주는 대신, SK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과 반도체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LH는 임대주택을 지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충우 / 여주시장 : 국가적 중요 국책 사업이 더는 지연돼선 안 된다는 대의와 여러 상황들을 감안하여….] [곽노정 / SK하이닉스 사장 :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의 중심, 생산의 메카, 연구개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물을 여주 남한강에서 하루 26만5천 톤씩 들여온다는 계획이었지만, 여주시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