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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물 산업은 일반적으로 생활과 공업에 필요한 용수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산업이다. 발생된 하수와 폐수를 이송 및 처리하는 산업으로 상수도사업, 하·폐수처리사업, 재이용사업 등의 서비스, 건설, 운영관리업과 먹는 샘물 사업, 해수담수화 사업 등이 물 산업 부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물 산업이란 수자원을 확보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영리행위를 총칭하는 것으로서, 물을 취수하여 정수 처리한 후 공급하고, 물 사용 이후 하·폐수를 이송 처리하는데 관여하는 제조 및 서비스업 일체를 의미한다. 물 산업은 플랜트, 화학, 소재 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전기, 가스,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와 접목하여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세계는 ..

[뉴스1] 폭우로 범람했던 하천·하수도 21곳 손본다…내년 3256억 투입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지정 부산과 광주, 안양, 수원 등의 상습 침수지역이 신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총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하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총 28곳이 신청했으나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시급성을 고려해 2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선정 지역은 지난 7월 폭우로 범람했던 충남 공주 옥룡동과 공주, 부여 등 충청권 5곳, 안양과 의왕, 수원, 화성 등 경기권 7곳, 부산과 광주, 경북 각 2곳, 경남과 전남, 제주 각 1곳씩이다. 이번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 위..

[워터저널] 창간 19주년 특집 Ⅰ. [Global Hot Issue] 극심한 홍수, 21세기 말까지 계속된다

“9월 한달간 10여개 나라서 심각한 홍수 발생” 홍콩·리비아 등에서 태풍·열대폭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홍수 겪어 최근 발표된 ‘100년 홍수, 21세기 말까지 매년 발생’·‘급속한 도시화로 홍수 위험지역 급증’ 등 2편의 해외연구보고서 주목받아 뉴욕주지사,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이제 ‘뉴노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홍수(Extreme Flood)가 지구촌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다.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리비아 대홍수 피해. 홍콩 태풍 피해. 뉴욕 홍수 피해.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 모습. [사진출처(Photo source) =세계기상기구(WMO), 홍콩 자연의 친구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홍수(Extreme Flood)가 지구촌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다. 9월 초 홍콩..

[워터저널] 창간 19주년 특집 Ⅰ. [Global Hot Issue] 파트2. 급속한 도시화로 홍수 위험지역 급증

“전 세계 홍수 위험 주거지 30년간 122% 증가” 도시화 가속화로 많은 인구가 해안·저지대로 몰려…홍수 등 물재해 위험 증가 중국·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 취약…라오스·방글라데시·피지도 홍수 위험 높아 세계은행·독일 항공우주센터 공동연구팀…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 Part02. 급속한 도시화로 홍수 위험지역 급증 세계의 도시들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기회를 찾아 이동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시화와 경제 발전은 전통적으로 도시가 사람, 아이디어, 자본을 유치하고 집적 경제를 육성함에 따라 함께 진행돼 왔다. 하지만, 급속한 도시화는 자연적인 위험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키고 공공 서비스와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킴으로써 혼잡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급속한 도시화가 홍..

[워터저널] 창간 19주년 특집 Ⅰ. [Global Hot Issue] 파트1. ‘100년 만의 역대급 홍수’ 매년 겪을 수 있다

“ ‘100년 홍수’, 21세기 말까지 매년 발생할 수 있다” 기후변화로 해수온도 상승·빙하 녹은 물이 해수면 상승시켜 해안지역 홍수 빈도·심각성 증가 빠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지역에서 평균 9〜15년마다 극심한 홍수 발생 경험 예측 앨라배마대학 모프타카리 교수, “더 더운 기후서 ‘100년 만의 역대급 홍수’ 훨씬 더 자주 발생” 창간 19주년 특집 Ⅰ. [Global Hot Issue] 극심한 홍수, 21세기 말까지 계속된다Part01. ‘100년 만의 역대급 홍수’ 매년 겪을 수 있다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서도, 대부분의 해안 지역사회는 21세기 말까지 ‘100년 만의 역대급 홍수’를 매년 겪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

[워터저널] “늦기 전에 낡은 상하수도시설 개선대책 마련해야”

•본지 회장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연구위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교수 •한국환경한림원 원로회원 •(전)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전)한국물환경학회장(현 고문) •(전)한국분석학회장(현 명예회장) •(전)국립환경과학원장(현 자문위원) •(전)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전)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1990년대 국내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된 후, 국내 상수도 보급률은 2021년 기준 99.4%, 하수도 보급률은 94.8%로 양적 확충을 거의 완비했으며, 질적관리를 위한 고도처리 적용 비율 또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시설이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 관련 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다. 최근 광주 정수장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장비 고장으로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고장이 난 송수관 밸브는 30년 된 노후..

[워터저널] 창간 19주년 특집 Ⅳ. [감사원 감사결과] 정부 공기업 재무·경영관리 실태(상)

감사원, “수공, 해외사업 특혜 선정…농어촌공사, 사업관리 부실” 수공, 인도네시아 까리안 광역상수도·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예산낭비 초래 농어촌공사, 동진강 도수로 부실시공 묵인…폭우로 파손되자 9억3천만원 들여 복구 감사원, 수공 등 25개 공공기관 ‘재무 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결과 10월 10일 발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등 25개 공공기관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재무 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 감사..

[환경타임즈] 국정감사 2023 현장 - '2050 탄소중립' 달성이 어려운 것이 현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19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환경부 온실가스감축목표는 증가, 기재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예산 관련 지원금은 삭감 - 사진자료 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년 3월에 환경부가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에 따르면, 정부는 CCUS 기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030만 톤에서 1,12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후변화 관련 유엔 산하 국제협의체인 IPCC는 국가들에게 ..

[서울경제] 부산시,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3년간 환경부의 행정적 지원 받아 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등 추진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환경부의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 중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을 갖춘 지자체를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시범 환경교육도시인 부산과 충남을 포함한 5개 광역지자체가 도전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시가 시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계획과 추진실적,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했던 점이 이번 공모 최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3년간 환경부의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시는 앞으로 교육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