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자가 기사 무마로 2000만원 받는 순간 포착 회사는 전혀 몰랐다? '금품 요구' 언론계 구태 반복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JTBC '뉴스룸' 4월17일자 방송화면 갈무리.▲JTBC '뉴스룸' 4월17일자 방송화면 갈무리. “행정처분은 둘째치고 사업장 폐쇄나 구속되면 어떡할 거냐고.” (기자) “돈 제대로 만들어서 넣을게요 국장님.” (폐기물처리업자) “언제 넣으실 거에요?” (기자) “저도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국장님이 말씀하신 3000은 진짜 어렵고요.” (폐기물처리업자) 기사 무마를 대가로 수천만 원을 요구해 기자가 직접 현금 2000만원을 넘겨받는 현장이 적발됐다. JTBC 은 17일 '밀착카메라' 코너에서 자신을 환경 전문 언론사 국장으로 소개한 '뉴환경뉴스' 기자가 폐기물처..